김영하 책 마저 다 읽었다.
하루에 한권이 내 분량인가 보다.
내일은 김형경- <사람풍경>을 읽을 차례.

우리집 동네 도서관은 너무 짠 것 같다.
한번 빌릴 때, 두 권이다.
다른 도서관도 비슷비슷한가?
적어도 세 권 정도는 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기간은 1주일. 연체하면 그날 만큼 못 빌린다.

하긴, 도서관도 없었는데 생긴 것만 해도 어디냐.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빌려보고 있다. ^^
근데 없는 책도 무지하게 많다.
흔한 것도 없다. '이건 있을거야...' 싶은 것도 없다.
도대체 어떤 수준으로 책을 가져다 놓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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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7-02-0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우리동네 도서관은 개인당 3권이랍니다.2주가 기한이구요.전 그래서 가족4명껄 한꺼번에 들고 가요.제책은 시립도서관서 남편대출증과 같이 빌리고 그러니까 6권,아이들것은 어린이전문도서관서 6권 빌리고요.그리고 애들도서관은 바로 학교옆이라 수시로 빌려다본답니다..이사오기전다녔던 도서관은 군소재지도서관이라 그런지 이용객이 적어서리 일인당 10권씩도 빌려가라 하드만 여기선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못을 박더군요..제가 책욕심이 좀 많아서 이사오자마자 물어봤거든요.히~ 저 조금있다가 도서관 가요.요즘은 리뷰고 뭐고 마구 빌려다 읽기만 하네요.비오니 나가기가 귀찮아지네요.

거친아이 2007-02-08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님. 역시 3권이군요. ^^ 얼릉 읽고 다시 빌리면 되는데, 뭐...그것도 생각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귀찮기도 하구요. 한번 간 김에 빌려오는 거잖아요. 책을 돈주고 보는 데 경제적인 압박이 따르기에 이왕이면 저렴하게 읽는 쪽이어요. 보고 싶지만 없는 책은 사서 보고요. 오늘 날씨가 끄물했어요. 도서관 잘 다녀오셨겠죠? ^^

해리포터7 2007-02-08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오늘 도서관에 책만 반납하고 기냥 암껏도 안빌리고 왔어요.개학을 해서 애들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차비가 아깝드라구요.어찌 차비를 안들이고 공짜로 책을 빌려볼 수 없을까 궁리한 결과 이동도서관에 도서를 예약해보기로 했구 전활 했더니 정말로 제가 보고팠던 책이 예약이 되더군요.히히~ 차비하나 안들이고 이젠 이동도서관서 보고픈 책을 예약해서 볼 수 있게 됬어염.우와~ 넘 좋아요!

거친아이 2007-02-08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됐네요 ^^ 이제 차비 안들이고 편하게 보실 수 있겠네요.
진작에 궁리하시지 그러셨어요~역시 궁리를 하면 방법이 나오나 봅니다!
 

1월 - 해오름달
새해 아침에 힘있게 떠오르는 달
 
2월 - 시샘달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마지막 달
 
3월 - 물오름달
산과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 잎새달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을 돋우는 달
 
5월 - 푸른달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 - 누리달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치는 달
 
7월 - 견우직녀달
견우, 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 - 타오름달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 - 열매달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 하늘연달
밝은 산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 - 미틈달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 - 매듭달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http://blog.naver.com/mamiya76/100136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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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을 읽었다. 사실 어제 다 읽었는데 리뷰 쓸 말이 생각이 안 나서 미루고 있는 중.
김영하 님의 책 한권 더 보는 참이다. <랄랄라 하우스> 요거 보고 싶었는데, 드뎌 본다.
막상 책을 펴고 시작만 했다. 즉 맛만 보고 바로 덮어버렸다.
갑자기 잘 보다가 확 접어버리는 습관이 있어서리.
집중력 상실이라기 보다는 지금 보고 싶은 맘이 없어서 말이지.
내일 봐. 내일. 내일 볼래. ^^

맨처음에 고양이 키우는 얘기가 나오는데.
내 평생 딱 한번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었는데.
혈통 있는 그런 고양이는 아니었지만 귀엽게 생긴 검정 새끼고양이.
책 보다가 불현듯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 고양이. 이 세상에 없겠지. 예전에 죽었을 거야. ㅠ_ㅠ

환경상, 이제 키울 수도 없다. 그 어떤 동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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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전드 목소리가 맘에 든다.
몇 번 듣고 제목은 몰랐던 노래였는데.
이 노래였군...찾았다! ^^
앨범에 버릴 곡이 없다던데,
앨범을 살까 말까 고민 중.

하지만 내겐 MP3가 있지.
그래도 앨범을 사서 듣는 거랑 느낌이 완전 다른데.
앨범 돈 주고 산 지가 언제였더라?

기억이....안 나. 도저히...아주 먼 옛날에 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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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영화 결산

1.라디오 스타
2.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3.물랑루즈
4.아멜리에
5.처음 만나는 자유
6.다운 위드 러브
7.천하장사 마돈나
8.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9.제8요일

딱 떨어지게 한 편만 더 볼 걸.
'10' 이라는 숫자가 주는 완전한 듯한 느낌에
약간의 아쉬움이 들지만 대체로 만족.

책처럼 영화도 내 기준에서 많이 본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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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2-01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 영화는 대만족인데, 책은 함량미달 됐습니다.

프레이야 2007-02-0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개 겹쳐요^^

이매지 2007-02-02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 편 겹치네요^^ 제 8요일은 볼까말까하다가 뒤로 미뤘는데^^;;

거친아이 2007-02-04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 님, 님은 몇 편이나 보셨나 보러 가야겠어요. 많이 보셨나 보군요. ^^
배혜경 님, 겹친다니 좋아요 ^^
이매지 님, 제8요일 좋던데요..나중에 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