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책 마저 다 읽었다.
하루에 한권이 내 분량인가 보다.
내일은 김형경- <사람풍경>을 읽을 차례.
우리집 동네 도서관은 너무 짠 것 같다.
한번 빌릴 때, 두 권이다.
다른 도서관도 비슷비슷한가?
적어도 세 권 정도는 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기간은 1주일. 연체하면 그날 만큼 못 빌린다.
하긴, 도서관도 없었는데 생긴 것만 해도 어디냐.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빌려보고 있다. ^^
근데 없는 책도 무지하게 많다.
흔한 것도 없다. '이건 있을거야...' 싶은 것도 없다.
도대체 어떤 수준으로 책을 가져다 놓는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