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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33 - 나는 그토록 강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되고프다
소라치 히테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애니메이션이 짤렸음에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진정.. 만화인으로서의 멋진 기개가 아닐 수 없다~!!!!
"멈추라고 했습니다. 식신도 불러내지 못하는 초짜는 가봤자 피의 비만 진탕 맞게 된다는 걸 모르겠어?"
"...나쁠것 없지.
날씨를 봐. 피에 젖든, 비에 젖든, 별 차이도 없어.
봄비든, 가을 비든, 피 비든, 젖어주겠어. 하지만,
..... 여자의 눈물에 젖는 건 그만 사양한다."
아~ 당뇨병 돌입 직전의 우리의 주인공 킨토키~!!
비록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지만 살면서 한 번쯤 꼬옥 듣고싶은 말이지 않은가~!!!!
"자식은 말이야, 아무리 예뻐해도 스무살 즈음이면 부모 품을 떠나기 마련이야. 하지만 그 20년의 기억이 그 뒤 아이를 지탱해주는 평생의 추억이 되지." - P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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