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인 - 성해나 기담집
성해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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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정하는 서재 친구. 아침에 혹은 저녁에님의 별점을 보고 ‘아, X구나’ 생각했다. 이미 책을 구매한 뒤였기 때문이다. 작품마다 기복이 꽤 있는 작가인 듯하다. 참, 출판사의 편집 디자인도 너무 구리다. 작가의 글이 담긴 엽서 그림은 또 어떻고. 기괴하고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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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가
김진영 지음 / 반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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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다. 재미만 있었나 보다. 인덱스를 붙이지 않은 유일한 책. 인덱스 아끼게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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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천명관 지음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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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어디 갔지? 시대가 올드한 게 아니라, 이야기도 문장도 너무 올드하다. 읽는 내내 자꾸 먼지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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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여름 소설Q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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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마음 하나를 어떤 여름에 두고 온 채 살아간다.
...난 널 어디쯤 두고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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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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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과 감정을 다룬다. 무던히 읽히다 어느 순간 내 기억처럼 번지고, 자극적인 서사와 화려한 문체만 좇던 나까지 조용히 감아버린 작가앞에서, 끝내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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