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장미 정원, 2008. 02. 10

 

누구에게나

터널이 있지

어둡고

혼자서만 지나쳐야 하는

어쩔땐, '커지는 약'을 마시고

도대체 저 작은 문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나

고민되는 엘리스처럼

막막해 보이기도 하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이유는

터널의 끝에 펼쳐칠 희망 때문이지.

그런거야,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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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8-09-25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원래 그런거야~ 요! 지구 정착을 위해 사진을 찍고 다니시는군요.

L.SHIN 2008-09-25 21:01   좋아요 0 | URL
흐흐흐..눈치 채셨군요. ( -_-)

마노아 2008-09-25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아이콘의 저 아이는 누구예요??

L.SHIN 2008-09-25 21:02   좋아요 0 | URL
네덜란드의 '슈럄'이라는 아이입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나비도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그리고 완전히 성장하여 하늘을 나는 것처럼,
    인간도 사춘기를 겪고 어른으로, 그리고 완전히 성숙하여 삶을 아는 것처럼,

    우리 별에서도 여러 차례 성장을 합니다.

    지금은 3차 성장중

    그래서, 막~ 기분이 들떴다가, 아욱...기분이 축 쳐져 우울증을 겪는 등
    조울증이 구름을 쳤다가 지하 100m 암반수 있는 곳까지 내리쳤다가를
    심하게 반복을 합니다. ^^;

    이 껍데기 탈피 시기를 벗어나면,
    더 괜찮은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웃음),
   

    자, 잠시만 고향에 다녀올게요.

    알라디너 분들도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참, 잠시라도 편안한 곳을 원하실지 몰라 제 전용 화장실을 남겨두고 갑니다.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해 주세요. 단, 휴지는 셀프입니다. ㅡ_ㅡv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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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4: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8-09-10 20:03   좋아요 0 | URL
그,금방 올게요...^^; (아~ 이런, 마음 약해지게..)

다락방 2008-09-1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이건 또 무슨 말?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 치질걸려요. 그러니 제가 화장실에서 기다리다 치질 걸리기 전에 돌아오셔야 해요.

:)

L.SHIN 2008-09-10 20:04   좋아요 0 | URL
저어기~ 멀리 호수 보여요? 천연 수동 비데도 함께 사용해 주세요. 훗,

푸른신기루 2008-09-10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힝..
저 LS님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진짜 오래간만에 사진도 올렸는데ㅠㅠ
빨리 오셔야 해요!!

L.SHIN 2008-09-10 20:05   좋아요 0 | URL
그거 보고 갈게요. 그럼, OK~? ^^

가시장미 2008-09-1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어디갔어요? -_-;;; 지구인 조사가 다 끝나서 보고하러 가시는 거에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군요?
제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돌아오실꺼죠? 내년 2월이 예정인데.. 제 2세에 대한 보고도 하셔야 할테니.. 그전에 돌아오세요. 기다릴께요 ^^

순오기 2008-09-1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차 성장중~ 탈피후엔 멋진 지구인으로 귀환하는 겁니까?^^
지난번에 올린 안드로메다행 열차를 타시겠군요.^^ 잘 다녀오세요, 휴지는 제가 갖다 놓을게요!ㅋㅋㅋ

chika 2008-09-11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계인을 위해 스타킹까지 뒤집어 썼구만 보지도 않고 가버리다니...빨리 안오면 미워할지도;;;;
 

 

 

    E벤트를 직접 중단해보긴 처음입니다만, 
   

    참가자 분들께는,
    (노력하신 그 성의에 보답하고자)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선물을 할까~ 아직 고르지는 못했지만, 뭔가 특이한게 없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므로,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비밀글로 주소, 연락처, 이름, 배송받을 수 있는 
   날짜를 속삭여주세요.

 

    ♧ 참가자 명단 ♣

        웬디양님

        라주미힌님

        마노아님

        이매지님

        무스탕님

        치카님

        시니애님

 

 

 

 

 

 

     이건, 비밀인데, 글쎄, 우연히,
     우리 별로 가는 지하철을 발견했지 뭐에요. (합성 아닌 실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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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9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8-09-09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 말해달라니까요~ 어흥~!!

마노아 2008-09-09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그 기차 타고 떠날 거예요? 가지 마요!

L.SHIN 2008-09-09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가요~ 그러니까 걱정말고 주소들 좀 알려달라구요~ ^^ (웃음)

마노아 2008-09-09 20:13   좋아요 0 | URL
엄훠! 주소를 모른다구요? 기록에 있을 텐데요^^ㅎㅎㅎ 안 간다니까 급 방긋!

L.SHIN 2008-09-09 21:20   좋아요 0 | URL
맞다..수첩에..아, 이런 몹쓸 건망증 ( -_-) ㅋㅋ

2008-09-09 1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9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9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9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0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10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벤트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조금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꼭 저를 웃기기 위한 기준만 잡지 마시고~
    모두가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소재를 잡아주세요.
    아무래도, '외계인 웃기기'에 부담을 가지시는 듯..(웃음)

    이번에 E벤트를 주최한 이유는, 조금 처져 있는 알라딘의 분위기를
   밝게 바꾸고자, 모두 조금이라도 웃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은
   것이니까 다들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즐겨찾기 한 알라디너에게만 상품을 주고자 하는게 아니므로
    '내가 즐겨찾기 대상일까, 아닐까' 하는 걱정일랑 마시고 모두 응모해주세요 ^^

    아래는 참고가 될까 하고 써 봤습니다만,

    * 힌트, 힌트 *

    1) LS는 동물에 약하다 (무조건 엔돌핀 분비)
    2) 남들이 식상해 할 소재들을(코메디 프로의 말 장난, 인터넷에 떠 돌고 있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혹은 재밌는 사진이나 동영상)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
    3) 알라디너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보고 잘 웃는 편이다.
    4) 기발한 것을 좋아한다.
   

 

    * 추석이 껴 있기 때문에 바쁠까봐, 일부러 이벤트 응모 기간을 여유 있게 잡았는데,
      너무 긴 듯..? 기간을 좀 줄여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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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9-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계인과 우연히 같은 지하철을 탄다! ㅎㅎㅎ

L.SHIN 2008-09-08 17:06   좋아요 0 | URL
내가 아는 지구인과 우연히 같은 지하철을 탔다! ㅎㅎㅎ

Heⓔ 2008-09-07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에게 슈렉고양이의 포즈와 표정을 연습시킨 뒤에,
외계인 앞에서 똑같이 재연하게 하면서 외계인한테 웃으라고 시킨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청양 고추 먹이고 물 마시라고 하면서 뜨거운 물 건네준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손톱 바싹 깎은 다음에 바닥에 떨어진 교통카드 줍게 한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양말 신고 화장실 들어갈 때 젖은 슬리퍼 신게 한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비오는 날 우산살에 머리카락 낑기게 한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온수 샤워 하고 있을 때 찬물 틀어버린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통조림따다가 손톱 들리게 만든다.
웃으라고 했는데 안 웃으면 발바닥에 모기 물리게 만든다.

L.SHIN 2008-09-08 17:09   좋아요 0 | URL
청양고추 준다고 먹냐~ 절대 안 먹는다. -_-
그까짓 교통카드 얇은 자 있으면 땡이다~
어차피 양말 신는거 안 좋아한다. 과감하게 벗어비리면 그만~ ㅡ_ㅡ(훗)
내 우산은 이쁜~ 장우산 머리카락 안 낑긴다. 낑기엔 너무 짧다.
찬물 샤워? 혈액순환에 더 좋다더라~ 후후훗.
손톱 들릴 정도로 무모하게 따지 않는다. 옆 사람에 바톤터치.쿡
내 발바닥엔 이미 수 년 동안 살고 있는 '기쿠지로'가 있다. 간지럼증 아무것도 아니다~

I WIN ㅡ_ㅡV
 

 

 

  ▤ 8월 1일    
 제프리 J. 폭스 (흐름출판 / 2008년 6월)

 세계의 유명한 CEO들의 어린 시절 저녁 식탁 이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숱하게 읽은 다른 자기 계발서들의 내용들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마지막 부분에 짤막하게 12명 CEO들의 어린
 시절 있었던 교훈 될만한 소재로 강의하듯 서술한 맛 없던 책.

 

  ▤ 8월 6일

 김진배 (서교출판사 / 1999년 9월)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 주는 책.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예로 들며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과 덕목,
 태도 등을 서술하는 화술이 뛰어나다. 
 좋은 내용들은 기억해 두었다가 실제로 써먹기 좋은 것들도 많다.

 

  ▤ 8월 7일

 현몽 (책이있는마을 / 2004년 12월)

 술에, 대마초에, 이쁜 여자 밝힘증에, 욕쟁이...아무리 봐도
 스님이 아닌 '땡중'인데(저자의 표현) 은근히 인생 철학을
 얇게 깔아 놨다. 태국, 캄보디아, 인도 등 동남아시아를
 정처 없이 떠돌며 삶의 밑바닥을 보여준다.

 

  ▤ 8월 15일
  
  입 큰 개구리의 하품

                               흥, 알라딘에 이 책이 없네 =_= (1990년대 초 발행)
                               입 큰 개구리가 이야기 해주는 유머 속에 담긴 철학,
                               교훈들이 수 많은 단편으로 이루어졌다.

 

  ▤ 8월 25일
 
  What's Up, JOY

                                흥, 이 책도 검색이 안된다. ㅡ.,ㅡ 뭐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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