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니 이런 기사가 낫네요.
“부모님 옷차림 보고 무시하는 강남 고깃집” 인터넷 분노
내용인즉 신사동의 한 차돌박이 전문 고깃집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부모님이 시골 어르신처럼 옷을 입고 오자 타 테이블과 달리 서버가 고기도 안구워주고 양도 적은 것 같은 차별대우를 받았다며 부모님이 마음 상하신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단 내용입니다.
부모님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는 글을 본 네티즌들이 마치 자신의 일인냥 분노-15만명이 조회-하고 해당 업소로 지목된 업체는 분노의 십자 포화를 맞았다고 하네요.일부 네티즌들이 지목한 업체는 “손님을 차별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억울해 했다고 하는군요.
좀 황당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식당 관계자가 쓴것처럼 보여지는 댓글 사진이 보입니다.
사진을 받는데 설마 해당 업체가 짚을 지고 불구덩이에 들어가지 않는한 이런 글을 쓸수 있을지 좀 궁굼해서 좀더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요.
원래 쓴 분의 글을 삭제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이와 관련해서 아주 야무지게 사건을 분석한 분의 글이 계시네요.
후질한 손님 차별했다가 테러당하고있는 신사동 차돌집비원(아고라)
강남구 신사동 고깃집 차돌집비원에 대한 진실
해당업체의 블로그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한가득이네요
http://blog.naver.com/zuncine/110134348365
어떤 것이 진실인지는 알라디너 여러분들이 판단할 문제이겠지만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남루하다고 손님을 차별하는 행동은 서비스업을 하시는 사장님들한테는 업체가 망하는 지름길임을 아셔야 겠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