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설업계가 많이 힘들죠.이미 지어놓은 아파트들도 판매가 안되선지 대형 건설회사들도 팍팍 나가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뭐 대형 건설업체들도 이렇게 쓰러지는 판이니 지방의 중소 건설업체는 말할 나위도 없고 이들에게 하청을 받는 정말 소형 하도급 업체들도 하루 아침에 나가떨어집니다.

그 심각성을 피부로 잘 느끼지 못했는데 제가 있는 건물에 있던 소형 하도급 업체가 얼마전에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거기 계신 직원분들과 서로 인사를 하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안보여서 모두 지방으로 일하러 가셨나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부도를 맞아서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하신 것 같더군요.이 회사에 물품을 납부한 회사등에서 직원들이 나와서 사장 어디 갔냐고 난리를 치는 것 같던데 뭐 다들 아는 것이 있어야지요.

그 회사 사장님도 직원 몇 명 데리시고 상당히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같던데 건설 경기가 악화되면서 그냥 쓰러진 모양입니다.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일부 대기업들은 잘 나가는 모양인데 이처럼 중소 기업들은 넘넘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참 언제나 아랫못 경기까지 좋아질지 답답해 지는군요 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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