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의 경우 올 한해 비 상식적인 기온고 폭우 탓에 커다란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고정부 비축분이 많은 탓에 흉년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수매 쌀 값이 폭락하여 많은 농부님들이 근심하고 계시면서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계십니다.


근데 알다시피 농촌에 계시는 농부분들은 대부분 50대를 넘을신 분들이 대다수 이시지요.자식들도 대부분 외지에 나가 있어 부부 두분이 사시는 경우가 대다수 이십니다.이들은 농사로 온 몸이 피곤한데다 이처럼 수매가 때문에 시위까지 나서는 경우가 많아 이래저래 몸이 고달프신 경우가 대다수로 밤이 되면 잠에 곯아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십니다.
그래선지 추수철이나 수확철이면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훔쳐가는 도둑들이 기승을 부린다는 기사가 종종 나곤 하지요.

그런데 제가 아시는 분의 부모님이 사과 과수원을 하시고 계시는데(저도 종종 이분 사과를 다른분에게 연계시켜 팔아드리곤 했지요),아 글쎄 수확을 다 해놓고 박스 포장을 하려고 임시로 창고에 모아둔 사과를 하룻밤 사이에 몽땅 도둑을 맞았다고 하네요.설마 이 외진곳까지 누가 와서 도둑질하랴란 생각을 하신 모양인데 도둑놈들은 트럭을 가지고 와서 한톨도 남김 없이 몽땅 훔쳐갔다고 하네요.
아시다시피 요즘 농촌은 기온 이상과 FTA등으로 여러 모로 힘든데 이처럼 도둑놈까지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젊은 사람도 없는 농촌이라 매일 방범하기도 힘든데 도둑놈들은 이런 약점을 노린 모양입니다.
참 벼룩의 간을 뻇앗아 먹을 아주 나쁜놈들이네요.

정부도 G20이다 뭐다해서 수만의 경찰 병력을 뽑아가지 말고(요 도난사건 이 시기에 생겼네요),서민들 피해를 막게 방범 대책이나 잘 세우길 바랍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