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작고 앙증맞은 차를 보게 됬네요.모닝이나 신형 마티즈는 아닌 것 같은데 크기가 비슷해서 가보니 푸조 107입니다.우리나라에서 207정도만 소개되었는데 아마도 정식 수입차는 아닌것으로 보여지는군요.107은 누적 생산대수 260만 대를 넘긴 유럽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인기 모델 106의 후속 모델로 대략 2003~4년도에 나온 차로 알고 있는데 정식으로 수입하지 않은 경차여서인지 국내에 마땅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참 귀엽게 생겼지요.경차 특성상 아마 기름 냄새만 맡아도 술술 나가는 차로 여겨집니다.우리보다 체구도 큰 유럽인들이 이런 경차를 이용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신기한듯 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군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