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라비안 나이트를 소개해 보았지요.생각보다 많은 책이 있더군요.아무튼 성인용으로
완역된 책은 65년도에 나온 정음사판 5권이 처음인 것 같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1969년도에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8권짜리 책입니다.
시대가 시대니 만큼 세로 읽기로 동서 문화사 창간 15주년 기념으로 나온 책이라고 하는군요.띠지에는 호화원색 무삭제 비장본이란 글이 당당히 박혀 있고 당대의 문학가인 김동리,박목월,이어령,최정희씨등이 추천사를 쓰고 있습니다.

<전 8권입니다>

<호화원색 무삭제 비장본이라고 쓰여있네요^^>

<ㅎㅎ 표지 그림이 좀 야하군요>

















<뒷면은 공통>

<당시 유명 문인의 추천사가 있군요>





<세로 읽기에 흑백 삽화가 종종 있읍니다>

<컬러 삽화는 1권에 3~4장 정도>

<1969년 11월에 발간된 초판본이군요>

1965년도에 발행한 정음사본에 비해 약 4년 뒤져 나온 책입니다만 백과사전크기의 정음사본보다는 국배판이라 읽기가 훨씬 수월합니다.그리고 정음사본에 비해 책 중간 중간에 좀 야한 삽화가 들어가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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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4-04 16: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기 추천사 쓴 인물 중 이효상 씨는 박정희 장군의 옛스승이었지요.국회의장까지 지낸 거물이었습니다.

카스피 2010-04-04 16:48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저는 처음 알았습니다.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