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일인데 작년봄에 영화 리뷰 40자평을 열심히 쓰고 알라딘에서 2만원을 적립금으로 충당해주었읍니다.그런데 무슨 책을 살까? 돈을 좀더 보태서 좀 비싼것을 살까하고 궁리하다가 시간이 좀 흘렀읍니다.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sf책들이 50%세일이 들어가서 이때다 싶어 책을 살려고 적립금을 확인해보니 아뿔사 2만원이 사리진것이 아니겠읍니까?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서재 담당자에게 Q&A해보니 적립상금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답변이 왔읍니다.자세히 보니 나의 계정에도 적립상금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떠억하니 쓰여져 있네요.다행이 알라딘 측에서 불쌍히 여겨선지 유예해 주셔서 책을 얼른 샀네요.이점 알라딘 고마와용^^
근데 이번 알라딘 리뷰 당첨금을 받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떠 올랐습니다.비록 알라딘이 리뷰 당첨자들에게 알라딘 적립금 형식으로 당첨금을 지급했지만,당첨금을 받은 이상 엄연히 이돈은 리뷰를 써서 당첨된 각 블로거들의 돈임에 틀림없는데 이돈의 사용 기간을 왜 6개월로 한정시켰는지 당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백화점에서 추첨을 해서 준 상품권이나 상품을 당첨자가 쓰지 않았다고 6개월만에 회수하는것과 동일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사실 당첨금은 마일리지와 그 성격을 달리한다고 여겨지는데 마일리지는 알라딘이 고객에게 주는 일종의 팬 서비스이고 당첨금은 개인이 노력을 해서 탄 금액이므로 마일리지의 경우 사용기간을 제한할수는 있었도 당첨금에 대해서 사용기간을 제한한다는 것은 커다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해당기간내에 마음이 드는 책이나 상품이 없을수도 있는데 6개월내에 다 쓰라니 좀 어폐가 있지요.ㅎㅎㅎㅎ
제가 혹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위 내용이 맞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점에 대한 알라딘 블러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적립 상금에 대한 이용기간 6개월 제한은 철폐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혹 담당자께서 이글을 읽으시면 알라딘의 방침을 바꾸어 보심이 어떠하실는지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