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항상 기상 오보로 여론에 뭇매를 맞으시는 것을 잘 알고 계시죠.기상 오보때마다 슈퍼컴이 없다고 해서 슈퍼컴도 사준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도 역시나 적지 않은 기상 오보를 날려서 국민들에게 한 소리를 들은바 있읍니다.
그런 기상청이 국민의 쓴 소리를 두손으로 막으면서 아주 쓸데 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읍니다.마치 빅 브라더처럼 네티즌을 감시하는 전담반을 꾸려서 블로거들이 올린 날씨 오보 비난을 삭제토록 요구한다고 하는군요.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02&newsid=20091013182016004&p=khan&RIGHT_TOPIC=R1

참 한심한 일이죠.이런 전담반 꾸릴 돈이 있으면 보다 전문적인 기상 요원을 키우길 바랍니다.기상청내에서도 기상 정보분석요원은 한직이어서 모두 맡길 싫어해 2~3년간 돌아가면서 맡는다고 하니 어디 실력이 늘겠읍니까? 그러니 맨날 오보나 펑펑 날리게 되지요.
정말 세금이 아까운 구라청입니다.어느 네티즌이 구라청이란 용어를 쓰자 "구라청이라는 용어를 삭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라는 내용이 달렸다고 하네요.
혹 제글에도 이런 댓글이 달리면 속보로 알려드릴게요
^^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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