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명: 책창고(사당동으로 이전)
위   치(A): 학여울역에서 대각선 방향 은마아파트쪽 상가 지하 1층에 위치
평   수(A): 40평 규모(따로 동일 규모의 책창고가 있음)
다양성(A):소설,인문,자연과학,잡지,참고서,외국서적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구비 
재고량(A):책 창고가 매장옆에 바로 있어 다수의 책을 구비
편이도(A):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창고가 바로 옆에 있어선지 일반 책방에서 책을 보는 수준
T E L ☎  :02-557-1616(예전 전화번호임)

학여울역에 있던 책창고는 현재 사당역부근에 있읍니다.학여울역에 있다 사당동으로 갔는데 다시 한번 인근지역으로 이사를 했더군요(예전 사당동 매장은 몇번 찾아간적이 있는데 새로 이사한곳은 약도를 가져가지 않아 실패했네요ㅠ.ㅠ)
아무튼 세번째 이전한 곳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두곳중 학여울역에 있던 책창고가 제일 큰것 같네요.

학여울역은 아상하게 지하철 입구가 하나라서 여기서 나와 책창고로 가려면 건널목을 두번 건너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책창고가 있던 상가의 인도가 다른 곳과는 달리 워낙 넓어서 대로변에 있지만 지나가다가 찾기는 오히려 어려운점이 있읍니다.
책창고는 지하 1층에 있었는데 제가 가본 헌책방중 아마 제일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비로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건물고가 워낙 높아서 전혀 답답한 느낌을 받지 못하는 매장이었는데 매장과 창고가 따로 있어서 다른 헌책방과 달리 쾌적하게 책을 구경할수 있었던것이 장점이 헌책방이었읍니다.비슷한 컨셉의 고구마는 따로 창고가 없는지 매장내에 책들을 쌓아놓고 있어 일반인이 매장에서 원하는 책을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고구마는 요새 가보니 책장과 책장사이에도 책을 쌓아서 몸집이 큰 성인남자는 지나다니지도 못하네요

그당시 책창고는 인터넷 서점및 분점도 몇군데 있어선지(분점은 주인이 직접하는 것이 아니고 아마도 프렌차이즈 형태였던것 같은데 본점도 일정규모의 책을 분점에 보내고 일부는 분점주인들이 직접 책을 구매하러 다녔던것 같습니다) 책의 종류도 다양하고 책의 양도 많았더것 같아 둘러보기가 아주 좋았던 매장이었읍니다.단점이라면 인터넷 판매도 동시에 했기때문에 매장에서 찾은 책이 이미 인터넷 구매가 완료된 경우도 종종있어 허탈한 적도 종종 있는 거지요.

그당시 책창고의 규모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치본점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사거리 02) 557-1616
서울대점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앞 상원서적 골목 02) 886-3737
분 당 점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위 돌고래상가 031) 719-2939
길 동 점 강동구 길동 길동역에서 강동도서관 들어가는 길(50m) 02) 487-6250
회기역점 회기역 구내 02) 964-6975
대방역점 대방역 구내
일산점

현재는 다 없어지고 사당동본점과 일산점만 남아있읍니다.프렌차이즈 입장에서 보게되면 헌책을 본점에서 받을 경우 아무래도 마진이 떨어지기 때문에 분점을 그만둔것 같습니다.
대치동에 있던 본점의 경우도 분점들이 떨어져나가 창고에 있던 많은 책이 회전이 감소가 되서 부담감이 생기고 임대료가 상승해서인지(매장과 창고모두 컸으니 당연하지요) 대치동을 빠져나와 2004년경에 사당동으로 옮기게 되어 강남구에서 철수하게 됩니다.아쉽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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