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배달원이 직업적 프로 정신을 갖다 버리과 배달을 포기한 사유을 적어 놓았습니다.
내용인 즉 4층까지 배달인데 3층에 강아지가 있지만 개가 순하니 그냥 지나쳐서 올라오는 것이었다네요.

무슨 내용인가 싶어서 일단 올라갔다가 3층에서 노려보는 허스키가 넘 무서워서 바로 배달을 포기하고 전화로 양해를 구하고 3층에 배달 음식을 두고 도망왔다고 하는데 그만 오줌을 지릴 뻔 했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허스키가 늑대같은 눈빛으로 저리 쏘아 본다면 개를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오금이 저려서 도망칠 것 같긴 합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