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에전에는 일년에 못해도 몇번은 만나서 한잔씩 하던 사이였지만 제가 눈이 안좋아 지면서 한동안 특히 밤에는 도저히 나다닐 수가 없어서 전혀 모임에 나갈수가 없었죠.

그렇게 한 2년을 친구들의 모임에 나가지 못했는데 친구들도 사정을 알아서 일부러 술자리 모임같은 때는 연락을 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워낙 만난지가 오래되서인지 친구들도 안부가 궁금해서인지 한 친구가 직접 차를 가지고 집까지 와서 태우고 와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리고 밤이 되자 역시 차를 가져온 친구가 대리기사를 불러 집까지 바래다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니 무척 좋더군요.

역시나 오래된 친구들 만큼 좋은 지기는 없나 봅니다.고맙다 친구야~~~~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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