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을 오래만에 들러보니 신형 이북 크레마 A와 C가 출시 되었네요


크레마는 기존 테블릿의 LCD패널과 달리 전자잉크 패널을 사용하는데 크레마 A는 모노화면이고 크레마C는 컬러화면입니다.


가격은 크레마 A가 22만원정도 크레마 C가 4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물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여 기존의 테블릿처럼 구글 플레이를 이용할수 있지만 그래도 전자북 이용이 주용도 인걸 감안하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 크레마와 같은 이북의 가장 큰 장점은 특히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분들이라면 책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수 있고 또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가볍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죠.게다가 기존의 테블릿과 달리 전자 잉크의 경우 눈에 피로를 주지 않고 대부분 작고 가벼워서 오래동안 봐도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도 한때 전자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예전에도 알라딘등에서 크레미를 판매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 당시 구매를 접었던 가장 큰 이유가 구매자들의 후기중에 가장 많이 나왔던 것이 바로 내구성 문제였습니다.내구성이 약해서 떨어뜨리지 않았음에도 전자잉크패널이 깨지거나 기기가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는 후기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형 크레마의 경우 과연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이게 확인이 가능해야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구매한다면 크레마C보다는 A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C는 컬러이기 때문에 모노인 A보다 대략 2배정도 가격이 비싼데 실제 전자북에서 컬러가 그다지 필요없을 것 같고 전자잉크의 특성상 테블릿처럼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즐기는 것이 어렵기에 굳이 비싼 가격을 들여 구매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모노의 경우도  가격이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만약 전자책을 읽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 차라리 중국산 8인치 테블릿을 이북으로 이용하는 거도 고민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