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둔촌 주공 재건축 신축상가의 실제 모습이라고 하네요.

마트 같은데 달랑 컵라면만 진열되어 있네요.실제 이래서야 과연 장사가 될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실제 저런 매장은 신도시로 개발된 상가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이건 장사를 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점포운영 이력일수를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점포운영 이력일수를 채워야 지자체에서 하는 담배판매권추첨에 응모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프렌차이즈 편의점을 하면 당연스레 담배 판매를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기존의 대도시의 편의점은 잘 모르겠음),실제 신도시 편의점의 경우 지자체 담배판매권이 당첨되어야 편의점 개업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합니다.실제 주변의 대부분 편의점이 담배를 판매해서 편의점은 당연히 담배를 판매하는 줄 알지만(물론 담배를 판매하지 않아도 편의점 개설을 가능함),보통은 담배판매권을 득하고 편의점을 오프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왜냐하면 담배판매가 편의점 매출의 절반 정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담배 판매권이 취소(지역내 담배판매 편의점이 많이지몀 재 추첨해서 재 배당하는 경우도 있음)될시 매출액 하락으로 편의점을 닫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렇게 우선 점포운영을 하는 척(?)하고 담배 판매권에 응모하는데 당첨되면 편의점을 하고 안되면 보통 철수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환한다고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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