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헌책들을 잘 찾지 않고 또 헌책을 찾더라도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보니 기존의 헌책방들이 하나 둘씩 사리지는 추세입니다.서울 아니 한국의 대표 헌책방거리였던 청계천 헌책방들이 이제는 10개 남짓으로 사라진 것에서 잘 알수 있는데 아무튼 80년대 최 전성기를 맞이했던 헌책방들은 각 지역의 주요도시마다 모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충청도의 경우 대전시에 큰 헌책방 거리가 이었는데 대전역 인근의 시장안(중도시장인지 원동시장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함)에 헌책방들이 다수 있었으며 한참 헌책방을 다닐적에 대전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위 영상은 3년전 것인데 아마도 이 영상속 헌책방 중에서 한두곳은 문을 닫았을 수도 있겠네요.몸이 건강해지면 언제가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데 혹시 대전 성심당을 빵을 사러 대전역에 가시는 분들은 이곳 헌책방이 대전역에서 멀지 않으니 성심당 빵을 사시면서 한번쯤 기념삼아 구경하러 들르셔도 좋을듯 싶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