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처음 글을 살펴보니 2002년 11월에 작성되었다. 제목은 채만식의 <태평천하>
대학 시절 국문학을 전공하다 보니 한국문학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정말 나를 황홀하게 만든 것은 러시아 문학의 대가인 도스토예프스키였지만..
암튼 리뷰어 생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세상에 내 책을 내놓는다.
그것도 단독책이 아니라 1/46의 형식으로 나갔지만,
공식적인 첫 출판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특히 원고를 하나 쓴 상태에서 책이 기획의 원칙에 들어가지 않아서,
버리고 다시 썼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남회근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다. 이 책은 남회근 선생이 스스로 말하는 대표작이다.
결국 [논어]를 화두로 삼으라는 메시지로 생각한다.

단독책을 쓰는 작업을 3년째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삼고초려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책을 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