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눈물 - 난민들의 경유지, 람페두사섬의 의사가 전하는 고통과 희망
피에트로 바르톨로.리디아 틸로타 지음, 이세욱 옮김 / 한뼘책방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전세계적으로 난민 문제는 해결점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난민들을 생각하면 응당 그들도 인간이기에 대접받아야 하지만 갈 곳 없는 그들의 정착지는 그 어느 곳도 없다. 허나 난민수용시에 발생하는 문제들도 간과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니 참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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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린 동하의 일기 , 『인연』 리뷰 보기 ▶ https://blog.naver.com/shn2213/221780814192

 

​『인연』의 리뷰가 네이버 [연애·결혼]판에 올랐다.

​『인연』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인연 또한 곧 운명이 아니겠는가.
비록 소설이지만 주인공의 애달픈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하는 감저을 품고있다 해도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 의해서 어긋날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또한 운명이겠지만.
나 또한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에 의해 어긋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참 가슴아팠다.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 현실에서는 애절하고 아픈 사랑이 아닌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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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이 5년 후 나에게: Q&A a day 빨강머리앤 Q&A a day
더모던 편집부 엮음 / 더모던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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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하고 기억하고 추억하고, 『빨강 머리 앤이 5년 후 나에게 : Q & A a day』

 

 

 

 

 

『하나, 책과 마주하다』

 

2020년 1월을 맞이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월에 들어섰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
그만큼 스스로가 체감하는 인생 속도가 너무 빨라 하루 하루가 소중할 따름이다.
언젠가는 큰 서재를 혹은 북카페를 만드는 것이 꿈이여서 책 한 권, 한 권 소중히 관리하며 보관중이다.
소장하는 책들 중 시리즈별로 소장하는 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5년 후 나에게』인 Q & A 시리즈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빨강 머리 앤이 5년 후 나에게: Q & A a day』이다.
빨강 머리 앤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온 친구같은 느낌이다.
유치원 때, 엄마께서 사주신 애니메이션 전집에서  『빨강 머리 앤』을 처음 읽게 되었고 초등학교 때는 어린이용으로 나온 『빨강 머리 앤』을 읽었다.
대학교 때 원서로도 읽으며 이전에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기도 했고 이후 한글판, 영문판으로도 여러번 읽기도 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여태껏 읽은 『빨강 머리 앤』 책을 모두 소장중인데 맨 밑에 위치해 있거나 중간 틈새에 껴 있어서 도저히 모든 책을 꺼낼 수 없었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이 그나마 중간에 껴 있어서 겨우 꺼내 쪼르륵 모아놓고 찍었지만 다 모아놓고 못 찍어서 아쉽긴 하다.
동화책, 어린이용책, 원서 그리고 인디고에서 나온 『빨강 머리 앤』과 『에이번리의 앤』과 『빨강 머리 스페셜 에디션이 있는데 언젠가 하게 될 책정리 때 꼭 모아놓고 찍어봐야겠다.
솔직히 북리스트를 보고 놀랐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빨강 머리 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기에.
더 놀라운 건 더모던에서 출간한 『빨강 머리 앤』 책이 전부 책장에 있을 줄이야. (내가 이렇게까지 이 캐릭터를 좋아했었나 싶었다.)

『빨강 머리 앤이 5년 후 나에게: Q & A a day』는 특별한 게 있다면 페이지마다 사랑스러운 앤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총 365개의 매일매일 던지는 질문이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글로 옮겨 적으면 된다.
Q & A 다이어리를 모르는 이들이 있을지도 몰라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개 3년, 5년, 10년 주기로 나오고 있는데 5년 다이어리같은 경우는 같은 질문의 대답을 5년동안 기록하는 것이다.
즉, 5년 동안 5개의 대답을 기록하는 것이니 매년 나의 감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혹은 나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글에 담아낼 수록 더 좋다.
2월 5일의 질문은 이렇다.
Where do you feel most comfortable?
네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는 어디야?
지금 나 스스로가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가 어딘지 곰곰히 생각해보며 써내려가면 된다.
누구에게는 집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학교 혹은 도서관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無일 수도 있겠지.

설 연휴가 끝나고 1월 말부터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1월 초, 중순의 비어진 칸들은 지난 주말에 써내려 갔다.
난 오래전부터 Q & A 다이어리를 썼었는데, 그 때 그 때 느끼는 감정들이 달라 에디션별로 다 쓰고 있다.
그 중 오랫동안 쓰던 Q & A 다이어리가 있는데 작년이 내게는 너무 힘이 들어 다이어리 상자에 넣어 버렸었다.
올해는 모든 아픔을 치유해보고자 새롭게 쓰려고 하는데 그 시작을 앤과 함께 할 것 같다.
양갈래를 예쁘게 땋은 사랑스러운 앤이 던지는 질문을 하나하나 작성해 5년을 채워가며, 나 자신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하는지를 지켜봐야겠다.
힘들고, 아프고, 눈물 나는 모든 순간들도 지나고보면, 우리 삶에 있어서 행복하지만( 혹은 슬프지만) 반짝거리는 순간이기에 기록으로 남기고 회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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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보석비누 교과서 - 나만 알고 싶은 카즈미솝 디자인 & 레시피
키노시타 카즈미 지음, 문혜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 나만 알고 싶은 카즈미솝 디자인&레시피 , 『투명한 보석비누 교과서』

 

 

 

 

 

『하나, 책과 마주하다』

 

보기만해도 반짝반짝 아름다운 보석! 그런 보석이 비누로 재탄생했다.

겨울이 되면 자수나 뜨개질을 하곤 하는데 올해는 뜨개질에 빠져서 목도리를 세 개나 뜨고 하나를 더 뜨는 중이다.
요 며칠 갑자기 추워졌긴 했지만 올 겨울에 그닥 춥지 않아서 목도리 선물은 무산되었지만 미리 떠서 잘 보관해 내년 겨울에 선물할 생각이다.
암튼 뜨개질 외에도 자수를 하거나 피아노를 치는 등 내 취미 영역이 좁은 편은 아닌데 이번에 꼭 해보고 싶은 취미가 생겼다.
바로 비누 만들기이다. 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정작 재료가 아직 도착하질 않아서 완성된 비누는 다음 포스팅 때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비누만들 때 참고할 책을 소개할까 한다.
어렸을 때부터 투명하고 반짝반짝거리는 것을 좋아해서 유리구슬을 모았었는데 모은 유리구슬들을 예쁜 잔에 담아 놓기도 했다.
요즘 핸드메이드 비누야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지만 기본 혹은 꽃 모양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고 앞서 말했듯이 좀 더 투명하고 반짝반짝거리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표지부터 취향저격인 '보석비누' 만드는 책을 드디어 발견하게 된다.

총 3장으로 그러데이션을 활용한 투명한 보석비누, 디자인을 활용한 아름다운 보석비누, 믹스를 활용한 개성적인 광물비누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탄생석 컬렉션과 탄생석인 보석비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컬러 레시피들이 담겨 있다.
2장에서는 솔라 쿼츠, 오팔, 튀르쿠아즈 등의 보석비누와 내포물 기법, 내포물을 함유한 페리도트, 가닛을 만드는 법이 나와 있다.
3장에서는 페그마타이트, 원석, 다양한 기법으로 만드는 원석들, 종이비누 같은 작은 비누 만드는 법이 담겨 있다.
물론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이 나오지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베이스인 MP비누를 녹이고 컬러를 잘 배합해 부어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비누 베이스를 다루는 법부터 염료와 안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준다.
즉, 초보자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
보석마다 색상 차이가 분명한데 이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다양한 색상의 보석을 만들 때 기본 세 가지 색상만 있으면 된다.
책에서 세 가지 색상의 컬러젤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배합 차트가 자세하게 나와있어 충분히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주고도 살 법한 레시피들이 가득해 보는 내내 이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저것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비누 만들기를 취미로 삼고 싶은 사람부터 보석비누 만들기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 보석비누 레시피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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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 2020.1.31

 

 

1월 한 달은 '열심히' 일했던 한 달이었다.
일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리고 부모님 일까지 도와드리느라 연휴가 딱 끝나고선 몸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결국 링거 몇 대 맞고나니 기운을 차렸다.
그저 엄마 힘들게 하지 않고 싶어 힘들고 아픈 티 안 내고 더 부지런히 움직였었는데 몸이 열개라도 모자른다는 말이 딱 드러맞는 달이었다.

가뜩이나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심적으로도 힘든 일에 또 부딪히니 참 할 말을 잃는다.
이렇게 힘든 일에 부딪히고 이겨내고를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내성이 생긴건지 내적으로 단단해진건지 감도 못 잡겠다.
침묵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이 없기에 침묵하는 것을 멈추기로 다짐했다.
물론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것도 아니지만) 오래 산 것도 아니지만 이기적이고 간사한 사람이 참 많다.
참고 또 참고, 잘해주고 또 잘해주면 그것이 당연지사인 것 마냥 그만큼의 대우받고 싶어 행동하고.

난 '거짓말'하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
진실은 사실이기에 그 말이 올곧지만 거짓은 사실이 아니기에 그 말이 바뀌도 또 바뀐다.
두 손으로 충분히 하늘을 가릴 수 있다 생각하여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것일까?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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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2-07 04: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된 한 달을 보내셨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 추억이 행복으로 변해있을 겁니다. 하루 하루 견디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근육이 단단해져 삶의 기쁨을 더 많이 느끼게되죠. 가끔 음악 듣기를 추천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하나의책장 2020-02-08 10:25   좋아요 0 | UR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