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결정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야…

그래서 난…

비글 보드에 물어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아!


이게 나의 '첫 번째 봄날'이라는 춤이야…

우아한 동작 하나하나가 새로운 계절이 주는 기쁨에 대한 찬사지…


It snowed last night...

Now, I can't see a thing suddenly I'm shut off from the world and all its problems.

Let's hear it for the snow!!


또 자네.

왜 그렇게 많이 쉬는지 모르겠어.

내일이 엄청난 날일 걸 대비해서 푹 쉬어두는 거야…

내일이 그런 날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날이라면, 난 이미 준비돼 있는 거지!


If you think about something at three o'clock in the morning and then again at noon the next day, you get differen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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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이 그러는데, 형제자매들은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배워야 된대.

그러면 성숙한 어른들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대.

그리고 어른들도 사이좋게 지내려면 국가들이 지내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What's this?

A dish of ice cream.

I brought it to you in order that your stay here on earth might be more pleasant.

Well, thank you... You're a good brother.

Happiness is a compliment from your sister!


담요 너는 거니, 라이너스?

아니, 그동안 나한테 해준 게 고마워서 한 달에 한 번 햇볕에 쬐어주는 거야.


라이너스, 앞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 적 있어?

그걸 말이라고… 늘 하는 걸.

넌 어른이 되면, 어떻게 되고 싶어?

못 말리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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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아 아나운서

내 안에 어떤 것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는지 답을 찾았을 때 '어떤' 아카데미는 중요하지 않다. 어디를 가든 자신의 가능성에 관해 묻기보다 그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카데미에서 취할 걸 취하되 모든 가능성과 주도권은 우리 손에서 놓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봐 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뿐이다. 그 권리를 학원에 맡기지 말고 본인의 손에 꽉 쥔 채 아나운서로 발돋움을 시작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서연미 아나운서

지금이야 자랑스럽게 말하지만, 사실 학창시절엔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고작 '취미생활'에 시간을 쏟아 부어도 되는 걸까? 많이 고민했었다. 나중에 낭비한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까? 과연 쓸모는 있을까?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내 작고 소중한 취미가 아나운서가 될 수 있게 해줬고, 방송에서도 날 돋보이게 해줬다.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이 있을까? 지나고 나니 너무 귀하고 소중한 취미였다. 혹시나 진학이나 취직을 위해 취미를 희생하고 있다면, 꼭 취미에게도 기회를 주라고 말하고 싶다.

🎙 이지민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준비해보고 싶은, 아니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이라도 한번쯤은 저런 리스트를 작성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장점과 단점을 꼼꼼히 따져보는 일, 필연적으로 지나간 과거를 반추해 볼 수밖에 없다.

이 과정이 도움이 되는 것은 크게 세 가지인데,

첫째 직업을 정할 때 도움이 되고

둘째 직장을 들어가기 위한 과정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준비에도 유용하며

셋째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서 직장에서의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을 하는 데에도 매우 쓸모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내가 객관적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평가해 보는 일,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과정이다.

🎙 백원경 아나운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되 내가 가진 다양한 재능이 있고 여러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믿었던 것은 매번 긴장되고 불안하고 불합격 소식을 들을 때마다 작아지던 그 때, 마음을 다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 그렇게 나 자신을 믿어주며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니, 시험장에서도 한결 여유로워지고 자연스럽게 나를 어필할 수 있었다. 기적처럼 아나운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만, 만약 그러지 못했다고 해도 후회 없는 선택과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 유지수 아나운서

'불안'은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오는 부정적 가능성을 담보로 태어난다. 하지만 불안은 잉태의 순간부터 달콤한 실현의 싹을 틔운다. 이루고자 한다면 불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니 지금 불안한 마음이 우리 안에 깃들어 있다면 그것을 환영하자. 그리고 그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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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였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기도 하죠. 기후 위기 시대, 꼭 읽어야 할 과학책을 소개합니다.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 이동민


초기 인류는 어떻게 지구 곳곳으로 이주할 수 있었던 것일까?

대륙 곳곳에서 일어났던 문명 발달 양상은 왜 그렇게 다르게 나타난 것일까?
세계에서 주목받은 찬란한 문화와 문명들은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던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기후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 원정현


생각해 볼까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는 정확히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생각해 볼까요? 플라스틱은 단지 썩지 않아서 문제가 된 것일까요?
생각해 볼까요? 이산화탄소는 기체인데 왜 토양과 바다까지 오염된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지구를 되살리는 데 화학이 왜 필요할까요? 지구와 인간에게 모두 이로운 방향은 없는 것일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책을 통해 구해보려고 합니다.





지구생활자를 위한 시시콜콜 100개의 퀘스트 | 루시 시글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에 대해 흥미롭지만 생소했던 사실들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지구와 친구가 되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려고 합니다.

퀘스트는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권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생소하게 느꼈던 지구 공동생활자들의 삶을 밀착 탐색하고 업계와 개인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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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빈대 소식으로 떠들썩합니다.

먹이 없이도 생명력이 강하다고 하니 지하철에서도 앉아있기 두렵다고 하죠.
강한 생명력이란 말에 가지치기 하듯이 몇 권의 책이 떠올랐습니다.
초파리, 미생물 그리고 번외로 극한에서도 살아남는 식물과 관련된 책을 소개합니다.



극한에서도 살아남은 식물 이야기, 극한 식물의 세계

1월 1일 0시 기준으로 지구가 탄생했다면 식물은 11월 24일 이끼식물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가 식물이라 부르는 생물의 가장 원시적인 단계는 이끼식물이죠.
최초의 식물부터 지금의 식물까지 알고 싶다면, 45억 7000만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와 지질시대를 훑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식물들 중 가장 크고 작은 식물은 무엇이고 가장 빠르고 느리게 자라는 식물은 무엇이고 극한의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소개되며, 각각의 특징과 성장 과정이 소개됩니다.



가장 미세한 존재들에 대하여,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

"미생물은 아주 미세한 단세포생물이다. 미세하게 작지만 세포는 없는 바이러스도 미생물에 포함된다."

즉, 미생물은 육안으로 볼 수 없고 단세포이며 무엇보다 미생물은 생물이라는 것입니다.
미생물의 세계는 수수께끼와도 같습니다.
생명력도 강해 언젠가 우리가 다른 행성에 거주하게 된다면 분명 미생물과 함께 할 것임은 틀림없지요.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초파리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비평가인 마틴 브룩스는 8년간 초파리 연구를 진행합니다.

알고 계시나요? 초파리가 20세기 생물학과 유전학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지적 능력이 뛰어난데다 학습과 기억 유전자의 미래를 보여준 초파리 덕분에 인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죠.

1970년대에는 초파리 연구가 다시 활성화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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