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의 철학수업 -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세계 최고 인재들의 생각법 3
후쿠하라 마사히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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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스스로가 정답을 찾아야 한다, 「세계 1%의 철학수업」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교육이란 건 세계 모든 나라가 동일할 순 없지만 교육방식은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하다는 점을 느낀다.

『세계 1%의 철학수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일본과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자기계발서를 읽고나면 알게되는 사실은 열에 여덟은 꼭 인문도서를 읽으라고 추천한다.

즉, 우리에게는 인문·철학도서가 가장 중요한데 대부분은 소설·에세이만큼 인문도서를 접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

 

외국같은 경우는 토론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인의 생각을 끄집어내기 위한 교육방식이다.

본인의 생각이 잘 묻어나면 그 수업의 학점은 당연히 높을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출시키지 못하면 그 수업은 망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외국으로 전학가면 그런 점이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일단 자신의 생각이 아닌 교과서에 나온 정답만 알면되기 때문이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나오는 답만 딱 알면 되기때문에, 딱 그것만 알면 되기때문에! 우리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글로벌 명문대인 하버드나 옥스퍼드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생각을 요구한다. 질문을 던지면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찾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미 알고있는 남들이 밝혀낸 지식이 아닌, 오롯이 나 스스로가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있어야 온전히 나의 삶인 것이며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아직 답이 없는 질문인데도 스스로 생각해보려고 하지않고 일단 답부터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하는 생각…… 생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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