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얼굴 없는 검사들』 | 최정규

#얼굴없는검사들 #최정규 #블랙피쉬


수사도 구속도 기소도 제멋대로인 검찰의 실체를 추적하다!

‘상식에 맞지 않는 법’과 싸우는 변호사가 있으니, 바로 최정규 변호사다.

그가 바로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 유령 대리 수술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로,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의 흑역사를 되짚고 나아가 ‘진짜 검찰 개혁’이 무엇인지 근본적 물음을 던진다.






『여우와 나』 | 캐서린 레이븐

#여우와나 #캐서린레이븐 #북하우스 #FoxandI


"내가 여우를 소유했다면, 어떻게 그를 내 친구라 부를 수 있을까?"

인간과 자연을 가르는 깊은 협곡에서 건져올린 기적 같은 실화를 담았다.

야생을 길들이려는 헛된 시도 끝에 비로소 한없이 다정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마주하다.


같은 시간에 오두막을 찾아오는 손님이 있었으니, 바로 여우다.

그녀는 여우에게 『어린 왕자』를 읽어주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그녀를 자연은 힘껏 안아준다.




『켄 블랜차드 리더십 수업』 | 켄 블랜차드, 랜디 콘리

#켄블랜차드리더십수업 #켄블랜차드 #랜디콘리 #서경B&B


서번트 리더십의 핵심을 집약해 리더십의 확실한 지혜를 소개한다.

무엇보다 잘못된 리더십 개념과 부족한 리더십 사례를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실천방법을 가르쳐준다.

Whale Done!: 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저자가 새 책을 출간했다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https://blog.naver.com/shn2213/221400130450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 |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헬무트 융비르트

#100개의미생물우주와만나다 #플로리안프라이슈테터 #헬무트융비르트 #갈매나무출판사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 하늘의 별만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 역시 또 다른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지구를 오늘날과 같은 행성으로 만든 것도 미생물이에요. 행성으로서의 지구는 우리 천문학자의 담당 영역이지요. 소행성, 혜성, 달, 다른 행성도 그렇고요. 우리는 멀리 어느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는지 아직 알지 못해요. 하지만 외계 생명체를 부지런히 찾고 있지요. 이런 수색에도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헬무트 융비르트 "미생물이 온갖 것에 연관되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놀랄 일이 아니에요. 한 사람의 신체 안에 있는 세균 수만 해도 100조 개에 이르거든요. 자그마치 우리 은하에 있는 별 개수의 500배에 해당하는 수지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세균의 총 개수는 관측 가능한 온 우주의 별보다 더 많고요. 미생물은 작지만, 온 세상에 존재해요! 그러므로 세상을 이해하려 한다면, 이 작은 생물체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책에 들어가기에 앞서, 천문학자인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와 생물학자 헬무트 융비르트의 대화를 듣고 나니 가슴 한 켠에서 궁금증과 동시에 설레임이 폭발했다.

내가 과학을 이렇게나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이렇게나 신비롭고도 무궁무진한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는데 책을 안 펼쳐볼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생명들을 통해 바라본 우리와 우주의 세계, 지금 미생물 사전을 통해 바로 확인해보자.



『극한 식물의 세계』 | 김진옥, 소지현

#극한식물의세계 #김진옥 #소지현 #다른출판사


1월 1일 0시 기준으로 지구가 탄생했다면 식물은 11월 24일 이끼식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가 식물이라 부르는 생물의 가장 원시적인 단계는 이끼식물이다.

최초의 식물부터 지금의 식물까지 알고 싶다면, 45억 7000만 년이라는 지구의 역사와 지질시대를 훑어봐야 한다.

그렇다면 그 많은 식물들 중 가장 크고 작은 식물은 무엇이고 가장 빠르고 느리게 자라는 식물은 무엇이고 극한의 땅에서도 자라는 식물은 과연 무엇일까?

식물의 세계가, 문득 궁금해졌다.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 | 조정은

#나를위한스마트폰사진한장 #조정은 #성안당


출사하는 게 아니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남기곤 한다.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대부분 아이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카메라'로 꼽을 정도였으니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이렇다보니 셀카는 물론 풍경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남기게 되는데, 간혹 SNS에 올라오는 핫플레이스 포토존은 똑같은 구도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처럼 같은 장소라도 남들과는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노하우를 한껏 담은 책이 바로 『나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한 장』이다.




리뷰 써놓은 파일을 다음 메일로 보내놨던 바람에 복구되기를 마냥 기다리는 중이다.

다음 메일을 주메일로 사용하는데… 아직도 복구되지 않았다니….

업무용 등 중요한 메일들은 대부분 다음으로 사용했는데 네이버로 다 바꿔야 하나보다.

마냥 기다릴 수 없으니 본의아니게 잠수탔던 서재에 책탑_페이퍼를 다시 써본다;

일단 오늘 복구된다고 하니 저녁에라도 책리뷰 하나는 올릴 수 있겠지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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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10-18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여우와 나> 담아둔 책이었는데 반갑네요~
다음 관련 서비스는 아직 복구중인 것 같아요. 저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데 PC가 모바일 페이지로 열리더라구요-_-;

하나의책장 2022-10-19 18:03   좋아요 1 | URL
오늘에서야 다음 메일이.. 열리더라고요😂 네이버, 다음 둘다 사용하긴 하는데 중요 메일은 다음으로 받았었거든요. 생각보다 복구가 늦어져 불편했어요...; [여우와 나] 읽고 있는데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