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몸이 좋질 않아 작년보다 책을 훨씬 덜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상위 0.4이면 꽤 높은 게 아닐까 싶다.
휴; 그래도 10,000권 안 넘어가서, 상위 0.1이나 0.2 아니어서 다행이다.
작년이나 재작년만큼 읽었으면… 훌쩍 넘었겠지...? ^^;;
알라딘만큼, 그 이상으로 애용하는 것이 YES24이니 둘이 합치면… 하핫;
(차마 결제 금액을 온전하게 올리기 힘들었다. 내 동생, 눈 감아;)
재미로 보는 것이긴 하지만 평균으로 계산해볼 때 독서량이 꽤 많음을 이럴 때 느낀다.
며칠 동안, 창고에 보관하려고 굿즈를 싹 정리했는데 넣어놓기 전에 몇 컷 찍어보았다.
사실 다 찍고 싶었는데 이것도 다 찍으려면 일인지라;
너무 많아 다 찍을 수가 없었다.
빈티지 느낌 물씬나는 틴케이스+스티커
딱 봐도 스티커 몇 장 없을 것 같아 몇 번이고 넘기다가
틴케이스가 새겨진 수국이 예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 데려왔었다.
한참 전에 수국, 튤립으로 나왔던 유리컵도 잘 가지고 있다 :D
따로 포스팅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지 않았을 뿐, 알라딘 대표적인 굿즈는 다 모으고 있다.
손바닥에 들어오는 크기로 꼭 장난감같다. 귀여워 :D
이런 자잘한 것도 모으는 재미가 있다.
보호 캠 커버 가지고 있는 노트북 2개에 싹 붙였다. 마음에 쏙 :D
네, 네, 그렇습니다.
알라딘에서 나오는 반구형 문진, 하나의 책장에 다 있답니다.
생각보다 퀄리티도 높고 실제로 공부할 때 누르기 딱 좋아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역시 도서굿즈하면 머그컵과 유리컵이 빠질 수 없다.
머그컵은 가능하면 퀄리티 높고 튼튼한 것으로 택해야 한다.
약해보인다? 그럼 약한 편이다.
잘 간수하지 못하면 쉽게 깨질 수 있기에 튼튼하게 보일 때만 택하는 것이 좋다.
똑똑, 들어가도 되지?
주기적으로 내 방 구경하러 들어오는 동생들 :D
신기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이 가득하니,
이래서 동생들이 내 방에만 들어오면 보물창고같다는 기분이 든다고 하나보다.
항상 그런 굿즈가 아닌
예쁘고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굿즈들이 잔뜩 나왔으면 좋겠다.
열일해주세요, 알라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