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은퇴를 모르는 장수 의사의 45가지 건강 습관
다나카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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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도 눈을 의심했다.
의사 경력 79년차, 올해 나이 104세! 아직도 오전에 환자들을 매일 보신다고 하니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에세이를 읽고나면 즐거움, 보람 등의 삶의 키워드가 자연스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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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9-01 00: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아흔 넘으신 의사분에게 고딩 시절 내내 진찰을 받았는데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약! 약을 처방 안해 주셨어요. 밥만 잘먹으면 된다공 ㅋㅋㅋ 의사 가운을 입으셔서 인지 아흔 살로 안보였습니다. 백년은 무리지만 하루 하루 건강하게 사는것 만큼 큰 행운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9월 건강하게 @

하나의책장 2021-09-04 01:48   좋아요 1 | URL
오오 명의셨나봐요!ㅎ
제가 내과는 두 군데를 다니는데, 한 군데는 제가 유치원때부터 또다른 한 군데는 중학교때부터 다녔거든요. 처음 봤을 때, 두분 모두 어느 정도 나이있긴 했지만 제 눈에는 마냥 젊어보이셨는데 이제는 희끗희끗한 나이드신 모습을 보면 세월이 실감나요. 정말로 의사가운 입으셔서 그런지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로는 안 보이더라고요ㅎ
(의사가운이 혹시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인가🤔)
아무래도 제 상황과 몸 컨디션을 어렸을 때부터 봐주셔서, 어디 아프다하면 잘 알아주시니 대학병원다니면서도 꾸준히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들 눈에는 마냥 어려보이나봐요😅
장수는 바라지도 않고, 매사 건강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scott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