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5

 

 

 

그 순간, 욕심내기

 

우리는 '가끔씩'도 아닌 '종종' 놓치고 있다, 일상의 소소함을. 나아가 소중함을.

언젠가 혹은 어디에선가 들었던 이야기일 것이다.

그렇기에 일순간 듣고선 흘려버리고 만다.

 

그런데 매일매일 직면했던 순간들이 조금씩 아니면 크게 뒤바뀌어 버린다면

무심코 흘려보낸 '그것들'을 하나라도 더 주워담고 싶을 것이다.

 

그 순간이 다가오면 참 후회스러울테지.

그 순간이 다가오면 참 슬플테지.

 

빛이 어둠으로 뒤덮기 전에

그 순간 후회와 슬픔을 덜 느끼기 위해

그것들을 더 아끼고 더 소중하게 여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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