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의 품격 - 최고의 조직은 왜 매너에 집중하는가
로잔 토머스 지음, 서유라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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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이미지는 곧 나의 태도, 『태도의 품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른들이 항상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 매사에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고.

내가 지금 하는 말과 행동, 즉 나의 태도가 나의 모습이 되기때문이다.

외적으로 예쁘고 멋있다한들 내적으로 성장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그 사람은 이미 '최고'가 아닌 '최저'의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다.

갑의 자리에 있든, 을의 자리에 있든 우리는 항상 태도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

사람들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떠난다.

아마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직장 내에 폭언을 일삼는 상사곁에는 직원들이 자주 바뀔 것이다.

업무 스트레스도 겨우 버티는데 거기에다 힘을 불어넣어주지 못할망정 무시하고 무례한 말투를 내뿜는 상사까지 있다면?

결국은 사표를 꺼낼 수 밖에 없다.

실제 직장에서 당하는 무례한 행동은 구성원의 사기와 충성심, 생산성, 건강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반대로 존중하는 기업 내에 직원들은 서로에 대한 팀워크나 신뢰도, 문제 해결능력이 월등히 높다고 한다.

매스컴에서 뜨거운 감자로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한진가도 마찬가지이다.

연일 보도되는 내용을 보면 '그들은 정말 사람인가? 인성교육은 제대로 받았는가?'라는 생각을 절로 나게 한다.

그들은 그들의 태도에 의해 지금은 '성공한 기업가 가족'이 아닌 '성격파탄 기업가 가족'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반대로 직원들 중 인성이 최하인 사람이 있다면? 당장 짜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직장에서 '인성검사'가 필수항목이 되어버렸다.

기술 역량의 중요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인성이 매우 중요시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나는 '예의'를 정말 중요시하는 사람에 속해서 예의바르지 못한, 버릇없게 구는 사람들을 정말 싫어한다.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바로 존중하면 된다. 상대방을 존중하게 되면 자연스레 예의바른 행동이 표출될 수 밖에 없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나의 태도로 나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사회 생활을 잘하려면 내 태도의 품격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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