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예술기행에 나선 천경자.
맨 처음 찾은 곳이 헤밍웨이의 집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흔적을 찾아 볼티모어에도 가고
영화감독 존 포드의 흔적을 더듬어 보고 싶어
찾아간 모뉴먼트 벨리는
서부영화 '역마차'를 찍은 곳이라고..

뭔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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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의 여행을 마치며
'신들린 사람처럼 여행하고 왔다'는 천경자.
마치 신이 여행 일정을 미리 짜놓고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고..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욱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여행 중 고독함에 고통스러웠다는데
홀로 떠나는 여행은 많이 고독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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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르헨티나로 간 천경자.

독일 영화에서 본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풍물과
그 낭만은 인생에 지친 중년 여인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마지막 묘약이 되어 준다 생각했다고..

머물러 있던 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생각이 정리되고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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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서 생을 다한 이들이 지친 몸을 이끌고
죽기 위해 찾아오는 성지 갠지스 강.
인도의 장례 문화에 대해 읽은 적이 있던 터라
우리의 장례 문화와 달라 느낌이 참 묘하게 다가온다. 

나의 마지막은 어떨까..
나이 들수록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죽음.
오늘 또 죽음이란 무얼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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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마지막 여정이었던 이집트.

짐을 풀고 창문을 활짝 여니 바야흐로 카이로의 밤이
로터스 꽃처럼 피어오르고,
나일강 건너 로터스 꽃 모양을 딴
카이로 탑의 불꽃이 휘황하게 강물에 비쳐
황홀하게 출렁댔다고..

글로 표현된 이집트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고대 이집트의 모습은 어떠했을지
직접 가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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