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먼데이 10
아기 타다시 지음, 메구미 코우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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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아마 이쯤에서 거의 다 밝혀졌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의 K는 교주 자리에 대신 올랐고, 그, 아니 그녀는 의외로 후지마라와 매우 가까운 사이에 있었다. 그래서 더욱 의심받지 않았다. 후지마라와 대결하려는 새로운 위자드급 해커, hornet(호넷). 그리고 블러드 먼데이의 진짜 의미를 알고서, 바이러스가 아닌, 건물 피해 없이 사람들을 모두 죽일 수 있는 피의 축제를 위한 이 완벽한 도구를 가지고서 그들은 월요일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피의 월요일이 오는 일만은 없었으면 좋겠다. 정말 11권이 없었기 때문에, 이 완결본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생각뿐이다. 정의인지, 악인지 과연 누구의 승리일지를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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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먼데이 9
아기 타다시 지음, 메구미 코우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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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치소에서 아웃브레이크가 발생했고, 교주와 신자들은 모두 탈출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로 이어질 것처럼 보였지만, 우리의 후지마라씨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다행히도 그는 앞일을 먼저 꿰뚫어보고서, 범죄를 저지하여 구치소 아웃브레이크를 모두 선지를 이용한 연극으로 꾸몄을 뿐이다. 바이러스를 이용해 정의를 시험하려 했던 이들에게, 매는 어떤 시험을 내릴까? 

하지만, 이제는 점점 끔찍한 사실들만 밝혀질 뿐이다. 교주는 죽었다. 그의 몸에 있는 방사성 마커로, 그는 영원히 탈출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마야는 그를 죽였다. 대신 새로운 인물이 그 정점에 대신 올랐고, 그는 이 블러디 먼데이를 맞이할 준비를 멈추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아니, 교주도 알았을지도 모르지, 그의 목표는 오직 블러디 먼데이만을 위해 존재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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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먼데이 8
아기 타다시 지음, 메구미 코우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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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표지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듯한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 자애로운 모습이, 과연 신도들을 이끌 그 온화한 모습의 그대로이다. 정말 교주 탈출이 목적인 것같이, 그들은 구치소에 아웃브레이크, 바이러스를 퍼뜨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어떻게, 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지키기 위해서, 일을 실행하기 위해서. 물론 두쪽 다 더 커다란 명분을 위해 해낸 일들이다. 하지만, 마치 영화 '에볼라 바이러스'에서처럼, 사람들이 이 무서운 전염병에 의해 모두 죽어나가는 경우는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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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먼데이 7
아기 타다시 지음, 메구미 코우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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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간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장소는 미나미 고교, 후지마루와 그의 친구들이 다니는 이곳. 여기에서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였다. 후지마루는 막 학교에 도착했지만 저격수 잭 데이먼의 방해로 일행과 합류하지 못하고, 그의 아버지 류노스케와 오토야 등은 학교에서 다음 날을 위해 밤을 보낸다. 

의문점이 있다면, 왜 항상 이들이 후지마루나 중요 인물들을 살려두냐는 애기다. 아마 좋은 목적을 위해서는 아닌 것 같고, 더 큰 복수를 위한 것 같기도 하다. 블러디 먼데이를 막지 못한 책임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인가? 아니, 그보단 그들을 없애는게 더 효율적일텐데? 의문점 투성이이기에, 이 만화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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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먼데이 6
아기 타다시 지음, 메구미 코우지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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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마 후지마루와 그의 일행들에겐 참으로 힘든 시간일 것이다. 매번 새로운 적들이 나타나, 훼방을 놓고 방해하니 말이다. 이번에도 후지마루는 그 천재적인 기질로, 무사히 컬트 집단을 따돌리고 헬리콥터를 타서 이 지역을 탈출한다. 

그들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그들의 교주의 탈환? 2년간 준비해온 그들의 함정은 매우 치밀하다. 2년전, 같은 사건을 일으키려다가 후지마루로 인해 계획이 들켜 실패했던 그 이후로 말이다. 블러드 먼데이 프로젝트는 서서히 진행되어가고 있다. 그들의 피의 축제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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