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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2 - 속담과 관용구 되기 전에 시리즈 9
권욱 지음,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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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 전 꼭 읽어야 할 과학 시리즈에서 재미있는 이 책에 대한 재미를 미리 들인 후였다. 그 때 매우 재미있어 보이는 국어 교과서가 오게 되었다. 평소에 많은 책에서 보자면, 내가 듣고 보도 못한 속담 또는 다양한 표현들이 있다. 그런 표현들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가끔 책을 읽는데 있어 난해한 부분도 있었으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부터는 책 읽기 또는 일상생활의 언어 표현이 훨씬 수월해진 듯 하였다.

김박사의 어머니의 먼 친척의 동네 친구의 일군이었던 자의 동생의 아들, 이고르. 너무나 못 생겼으나 할 일을 충실히 하는 통뼈인 그는 동물 병원을 운영하며 투명화 치료법을 연구하는 김 박사 밑에서 각종 허드렛일 뿐만 아니라 연구를 도우며 김 박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그런 그는 김 박사 밑에서 각종 속담들을 배우는데, 그 사이 수많은 재미있는 사건들이 속담의 의미를 알지 않고서는 내용 파악이 못하게 하여 반드시 속담의 의미를 알고 잘 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내용들이 담김과 동시에 여러가지 속담또는 말의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해 주기 때문에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고 즐겁다. 그 중에서도 씨알머리가 없다란 말을 자주 쓰긴 하지만 무슨 뜻인지 몰라 참 애매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하찮고 필요없는 짓을 하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고, 손이 크다, 손이 작다, 손이 걸다라는 의미의 뜻도 알았다. 손이 크다와 걸다는 씀씀이가 후하다, 손이 작다는 깐깐하다는 것에 주로 쓴다.

이 책은 정말 나의 어휘력을 다양하게 키워주는 책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많은 속담을 알고 일생 생활에서 알맞게 사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겠다. 언젠가는 1권을 읽고나서 읽었다면 좋으련만... 1권도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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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2007-12-2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았어 1권 꼭 구입하자~
 
굿바이! 틀리기 쉬운 국어 문제 5-1 - 겨울 방학 예습용 필독서
김준식 그림, 우리누리 글 / 씨속열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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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에 공부하러 오는 아이 중에 책이라면 정말 담 쌓고 지냈던 아이가 있었다.  같이 동화책을 한 권 한 권 공부해보며 조금씩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는데,  이 아이가 우리 집에 와서 가장 보고 싶다며 고른 책이 바로 이 교과서 만화 시리즈다.   요즈음도 집에 공부하러 왔다 가면 책을 빌려 가는데,  빌려가는 책중에 빠지지 않는 책이 교과서 만화이다.  결론은 무척 재미가 있다는 뜻이겠지?   만화 교과서의 장점은 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예습도 쉽게, 복습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 '굿바이! 틀리기 쉬운 국어 문제'는 책은 집에 오자 마자 우리 아이가 바로 차고 앉아 읽었다.   만화 교과서의 덕은 학교 시험볼 때마다 참 톡톡히 본다.        

이 책은  전부 컬러로 구성 되어 있으며, 속내지 역시 고급스런 용지다.  단원이 끝나면 각 단원의 마지막장에 '이것만 알면 절대 안 틀린다!'가 수록 되어 있다.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며, 이해를 해야 할 부분을 꼭 집어준다. 확인 문제 한 가지와 함께...   (이 부분이 목 마른 사람 물 한모금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     또한 시험을 대비하여 첫째 마당과 둘째 마당이 끝나면 '시험전 암기노트'가 2p에 걸쳐 일목요연하고, 한 눈에 쏙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내가 꼽은 이 만화교과서의 가장 칭찬할 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속에 교과서 단원 학습목표로써, 꼭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가 재미 있으면서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구성 되어 녹아 있다는 점이다.   간혹 지나치게 재미만을 추구하다가 학습목표는 흐지 부지 넘어가는 만화 교과서도 있었기 때문이다.   

타 출판사의 만화 교과서와의 차별화는 요약 정리 부분이 한 눈에 쏙 들어오게 되어있다는 점이 아닐까 꼽아 본다.  이 만화 교과서는 순수하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아이들만의 시선에서 바라는 만화 교과서일 것이다. 그냥 넘기는 책장없이 다 쏙쏙 읽을 수 있는 책.     

허나, 엄마의 눈으로는 좀 아쉽다. 복습과정으로까지 활용하고자 한다면 만화 교과서 문제 풀이는 꽤 쓸만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좀 더 욕심 부리자면 사진 자료도 간간히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예습과 복습을 추구한다면 워밍업으로 만화속에 녹아 있는 내용 이해가 선행 되고, 복습으로는 내용을 요약정리, 문제 풀이를 해 볼 수 있어야 최고의 만화 교과서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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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우 2016-07-03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머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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