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탄 과학 만화교과서 6-1 기탄 만화교과서
윤창숙 지음, 강일석 그림 / 기탄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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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과학 만화 교과서. 만화를 통해 만나는 과학으로, 학년별로, 그리고 학기별로 과학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기체의 성질에서부터 전자석까지를 만화와 재미있는 지식으로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제일 큰 장점은 바로 만화를 통해서 앞으로 배울 내용을 미리미리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 마루, 지누, 나나가 납치범에게 납치된 반장님을 찾아서 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기체의 성질에서는 과학 퀴즈를 풀고서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는 것을,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면서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간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기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기체의 종류가 다른 만큼 기체의 성질도 다르다. 산소는 동식물의 호흡으로 이용되며 색깔과 냄새가 없고 무게가 존재, 불을 연소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산소보다 무겁고 불을 끄는 성질이 있으며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기체이다. 그 외에도 기체는 액체에 녹을 수가 있으며 일정한 부피를 차지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게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 않으므로 지진 안전지대라고 사람들이 많이 착각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단지 지진대에 속하지 않을 뿐, 지진안전지대는 아니다. 연평균 30회, 12일에 한번꼴로 지진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진에 대해서 잘 알아야하는 것은 당연지사.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는 지각 사이로 나오려 하는 마그마로 인해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는데, 이때 땅이 갈라지면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다. 지구 내부의 힘에 의해서 일어나는 지진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구과학의 기초이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생물들과의 공존이 필요하다. 그래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바로 주변의 생물에 관한 것이다. 새, 곰,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 외에도 우리에게 산소와 음식을 제공하는 식물과 아무도 모르게 훌륭한 일을 하는 미생물들도 존재한다. 주변의 생물을 잘 알아두면 사람이 살아가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과학 만화교과서를 통해서 과학 교과서를 완전히 정복할 수가 있었다. 다음번에 6학년 2학기 책도 구입하여 미리 6학년 2학기를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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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초등 어휘력 교과서 2 - 영역별 어휘
강순예 구성, 손재수.종이냄새 그림, 오동춘 감수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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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헷갈리는 말들이 많아서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표현이 잘못된 언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 말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이 책이 탄생한 듯 싶다. 항상 엉뚱한 짓을 저지르는 민수와 함께 우리 말의 맞는 표현법들을 배워 보자.

설겆이. 심지어 우리 어머니조차도 헷갈리신 단어다. 물론 최근에 바뀐 탓도 있지만 원래 단어는 설거지다.

잊어버리다, 잃어버리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흔히 헷갈리기 일쑤인 단어이다. 그 말이 비슷하기 때문에 뭐가 뭔지 헷갈려서 평소에 바꿔서 말하다가 어른들을 혼랍스럽게 하기 일쑤인 단어다. 잊어버리다는 생각을 잊엇다는 뜻이고, 잃어버리다는 어떤 물건이 사라진것을 뜻한다.

받치다, 바치다. 같은 음을 가졌으나 받치다는 어떤 물건의 밑을 지탱해 주는 것이고 바치다는 어떤 물건이나 짐승을 다른 이에게 주는 것을 뜻한다.

우리 주위에서는 헷갈리는 단어가 많기 때문에 흔히 잘못된 말을 쓰기가 쉽다. 심지어 같은 말인데도 그 뜻이 다른 것도 있으니, 앞으로도 우리말 공부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우리 주위에서는 외래어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던가? 이 외래어를 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더라도 그 외래어 조차 잘못된 표기어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이다.  에스컬레이터는 에스칼레이터, 슈퍼는 수퍼인양 말이다.

우리 말을 사람들이 자주 헷갈리는 것은 우리 말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라고 생각한다. 이 초등 어휘력 교과서가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 이런 말을 하는 나조차도 평소에는 가끔 이상한 낱말을 섞어서 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고유의 말이나 외래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우리 언어도 다시 힘을 얻어서 한글의 중요성이 다시 발휘될 것이다. 어휘력 교과서로 다시금 영역별 어휘의 각 영역별로 다양한 지식을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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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 - 진수성찬을 차려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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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란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최근에 라따뚜이, 식객과 같은 영화를 보면서 요리에 대한 나의 열망을 키워갔다. 특히 식객에서는 친구들의 희생으로써 이룬 진정한 요리의 왕 성찬이 탄생한 모습을 보자니 정말 뿌듯했다. 하지만 만화에서는 성찬이 더 살쪘는데 영화의 성찬도 약간 통통했다면 어땠을까?

영화 식객의 한 장면에서 최고의 숯쟁이인 한 죄수를 어릴 적에 어머니가 주셨던 고구마로 감동시키는 장면을 볼 때는 정말 가슴이 찡했다. 어머니는 매일매일 찾아오는 자식이 들키지 않고 가마솥 안의 고구마와 동치미를 모두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보자면 어머니의 사랑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았다. 비록 새아버지가 보기 때문에 아들을 마구 팰 수밖에 없는 심정이었지만 아들은 몰랐을 것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해 일부로 고구마를 매일 집어넣고, 천천히 먹으라고 동치미 국물까지 갖다 두셨으니... 갑자기 고구마가 먹고 싶어진다.

식객은 우리 주위의 식었던 사람들의 감정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의 경우는 음식만 보면 맛있겠다! 라는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지만, 사람들이 진정으로 요리를 통해 기뻐하니 요리란 것이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한꺼번에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빨리 전권을 완독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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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 - 맛의 시작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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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연히 보게되었던 영화, 식객. 어머니께서도 간만에 나온 대작이라면서 칭찬한 유명한 작품이다. 원작 허영만의 식객의 다양한 여러 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짜맞추어 대령숙수의 칼의 주인을 찾는, 진정한 요리사를 찾는 대결이다. 그런 식객의 원작을 꼭 보고싶었기에 이렇게 보게 되었다.

식객의 주인공 성찬은 운암정 대령숙수의 후손의 수제자였다. 그러나 운암정의 주인이 될 욕심이 없었던 성찬은 원래의 후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몰래 떠난다. 그런 그는 속세에 숨어살면서 야채 장사를 하는 숨은 인재로 남아있는다. 그 때 김 진수 기자를 만난 그는 진수, 성찬이란 조화로 같이 맛 여행을 떠난다.

성찬의 요리는 나조차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생겼다. 특히 다리 위의 전어구이는 정말 군침이 돌았다. 나도 전어구이를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 특히 뒤의 진정한 맛이란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말을 보면서 과연 우리 요리란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허영만씨의 식객은 만화기는 하지만 요리도 알고, 우리 조상의 마음을 알게 해주는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앞으로도 쭈욱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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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초등 어휘력 교과서 - 1 주제별 어휘
강순예 구성, 손재수.종이냄새 그림, 오동춘 감수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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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만한 만화를 볼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다행이었다. 어휘력,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많은 단어를 알아야 글의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어휘력은 그런 단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어휘력을 늘릴려면 우선 단어의 뜻과 그 종류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온 책이 이 책인듯싶다.

한자도 그 수가 엄청나지만,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단어또한 엄청나다. 국어사전이 엄청나게 두꺼운 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단어가 들어있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 이 책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곧 사는데 꼭 필요한 단어들을 소개한다.

많은 종류로 나누어서 여러 단어들에 대해 소개하는데, 흔히 쓰이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려워 할 수도 있는 단어의 명확한 뜻과 쓰임새를 알려준다. 그 예로 재판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 주로 법원에서 어떠한 사건을 법률에 따라 판단하는 일.'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또한 그 예는 "숲 속에서 재판이 열렸다.", "누구의 잘못인지 재판을 받아 보자." 등의 예가 있다. 그 외에도 중간중간에 우리나라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나열되어 있다. 남한과 북한에 대한 비교도 나와 있고, 우리나라의 사계절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 책은 학습용으로도 좋고, 만화라서 이런 일은 잘 없겠지만 읽기가 힘든다면 몇 페이지씩 읽기로 나눠서 정해도 좋다. 하루 몇 단어씩 머릿속에 계속 집어넣는다면,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쉽게 국어박사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기본 어휘 500개를 알고 모르는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인지, 오늘 확실히 깨달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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