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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파충류 - 저학년 자연탐구
사이몬 홀랜드 지음, 이연수 옮김 / 예림당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오봉초 3학년 최상철
책소개
각 파충류들을 사진으로 모습으로 보여주며, 각 과로 종류별로 나누어서 쉽게 풀이하여 설명한 책인데, 알고 있는 지식이 많은 단순한 책처럼 보이기도 해도, 그 속에는 온갖 지식이 숨겨져있는 두 상반된 얼굴을 가진 책이다.
지식의 창-
1.파충류의 비늘은 캐라틴이란 물질로 이루어져있다. 이것은 사람의 손톱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물질이라 한다.
2.도마뱀은 피부조각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것을 먹기도 한다.
3.뱀은 귀가 퇴화되서 소리를 들을수 없지만, 땅의 작은 울림이 턱뼈를 따라서 속귀에 전해진다. 따라서 뱀은 진동으로 다른 동물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이다.
4.뱀과 도마뱀은 입안에 냄새를 느끼는 야콥슨기관이 있다. 그래서 뱀은 혀를 낼름거리면서 공기중의 냄새를 모으는 것이다.
5.사람은 뱀의 최고속도보다 빨리 걸을 수 있다.
6.알먹는 뱀은 목에있는 이빨같은 침으로 껍질을 깬다. 다 먹으면 알껍질을 뱉어낸다.
7.뱀이 먹이를 소화시키는 데는 며칠이 걸린다.
8.푸른 아나콘다는 세상에서 가장 큰 뱀일것이라고 한다.
9.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는 물도마뱀은 천적을 피해서 물속에서 자그마치30분이상 있을수 있다.
10.목도리도마뱀의 주름은 넓은 피부판이다. 활짝 펼치면, 그 폭이 몸의 네배가 된다.
11.파충류는 주로 건조한 지역에서사는데, 움직이려면 많은 물과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주로 밤에 활동한다.
12.거북이는 100년도 넘게사는 장수동물이다. 거북의 골질판에 나이테가 있는데, 얼마나 오래살았는지를 말해준다. 어떤 거북이는 물위로 올라오지 않고, 물속에서 몇주나 버틸수 있다. 바다거북은 눈물을 흘리는데, 헤엄을 치거나 먹이를 먹을때 삼꼈던 염분을 내보내기 위해서다. 장수거북은 약 1.8m까지 자란다.
13.바다뱀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독을 가진 뱀이다.
14.암컷 크로코다일은 한번에 10개에서 90개까지 알을 낳는다. 크로코다일은 무려 7미터까지 자라고, 돌멩이를 삼키는데 그 이유는 먹이를 조각내서 소화시키기 위해서이다. 어떤 크로코다일은 자그마치 100년이상 산다.
15.파충류는 대부분 새끼가 스스로 자라게 내버려 두는데, 알을 깨고 나오는 것보다는 새끼인 상태로 태어나는게 더 안전한 상태로 살아남는다.
16.바다거북은 한번에 200개정도의 알을 낳는다.
파충류는 전세계에 모두 약 6,500종이 존재하며, 거북과, 악어과등 많이 있다. 거북과에서 거북은 등껍질을 가졌으며 피부는 비늘로 쌓여있는데 육지거북(육지에서만 활동하며, 발은 평평하다.)과 바다 거북(바다에서 주로 활동함. 발은 지느러미처럼 생김.)으로 나뉜다.
악어과- 악어는 거친 피부를 소유하였으며, 엘리게이터, 크로코다일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먹이를 먹을때는 눈물샘이 자극을 받아서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공룡과 같은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이다.
뱀과-뱀은 길다란 몸을 가졌으며, 역시 피부는 비늘로 덮여있다. 그리고 발로 걷는게 아니라 꿈틀꿈틀 기어다니는데, 옛날에는 발이있지 않았을까라는 공상을 해보는 사람이 있다. 뱀은 시각이나 청각에 의지하기 보다는 후각, 미각, 촉각에 의지해서 산다.
신비한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파충류가 너무나 대단하다. 한번에 알을 200개정도 알을 낳고, 7미터까지도 자라는 크로코다일... 파충류에 대한 신비한점을 나중에 좀더 알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