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님의 글을 보고 잠도 안자고 코멘트 단 것인디... 술을 좀 과다하게 마신 뒤라 기냥
술주정이 되어버렸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보니 길긴 길다. 폭스님께 야단들었다.^^^^

코멘트의 내용이다.

남편과 길을 가다가 치마 입은 예쁜 아가씨를 봤다.
남편: 무관심(무관심하는척하는 건지)
나 : 오마나 소현아빠!! 저 아가씨 좀 봐라... 다리 한 번 봐라...
남편: 무관심(무관심하는척하는 건지). 눈은 소 눈이다.
나: 좀 봐라니까... 오마나 너무 너무 예쁘다... 그 쟈...
남편: 뭐라카노 빨리가자!!!
나: 좀 봐라칼때 봐라...

그런데 그 옆에 40대 아줌마 미니스커트에 빼딱구두신고 간다.
나: 자기야 봤나?
남편: 뭘
나: 앞에 저여자
남편:누구..
나: 저여자 말이다 안보이나... 저 무시다리 내 놓고 가는 저여자.
남편: 그래서
나:옴마나 어쩜 저리 용기도 가당찼나. 쯔쯔. 내 백만불짜리 다리도 안 내어 놓는디.
남편: 사돈 남말하네... 니 다리가... 마 빨리 가자..
나: 뭐시라..
남편:우째 여자가 한 입에 두 말 하노.

그렇듯 저도 아가씨가 훠연 다리 내 놓고 가는 것을 보면 좋아 죽겠는디...남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40넘은 사람의 미니스커트는 좀,,,,

남중학교에 임시로 발령받은 이모가 오늘 책 빌리러 와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모: 언니 저 남중학교에 갔는대 꽃미남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나: 그렇제... 턱에 수염이 났어도 귀여워 죽겠제..
이모: 네... 정말이지 못생긴것보다 예쁜 학생들이 너무 좋아요.
나: 나두... 우리집에 오는 잘생긴 머슴아들 좋아 죽것다..
그래도 학상들 마음 흔들면 안된다.. 조심해라... 그 학생들 눈에는 니가 얼마나 예쁘겠노
(이모는 갸냘픈 몸매에 너무 예쁘다) 괜히 짝사랑하다가 공부도 못할라... 잘해라...
이모: 젊은 여선생이 너무 없다 보니 걱정이에요.^^^^

위 여자들의 대화를 들어 봐도 여자도 예쁜 남자가 좋다..
그러나 난 학생들만 예쁘고 귀여운 학생이 좋다,,,, 어른은 너무 잘 생겨도 부담스럽고 싫다

 

마태우스님의 대답

,책울타리님/아닙니다. 코멘트는 짧아야 한다는 편견을 가진 폭스바겐님이 나쁘죠!! ^^
폭스바겐님에게만 보이기
폭스바겐님, 잘했어요!!!^^

야단들을 만 하다... 이건 코멘트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다. 다음부턴 절대 요렇고론 길게 안 쓰야지..
. 그러나 한 잔 먹으면 또 알 수가 없다.... 이것이 나의 술주정인가보다...이제서야 깨닫다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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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5-03 07: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코멘트 길게 적는다고 지난번에...진우맘님의 레이다에 걸려서 수모(?)를 좀 당하고선....우짜든지 간단명료하게 짧고 굵게 적자고 생각했는디.........그게 잘 안되던데요.....ㅠ.ㅠ
모르겠습니다....긴글 읽는걸 무진쟝 싫어하는 사람..(울신랑같은 사람이에요...글이 조그만 길면 절대 안읽습니다...^^)을 제외하면....저같은 사람은 긴코멘트 읽는거 무지 재밌던데.....^^
님의 코멘트도 무척 재미나요!!.......
(귓속말)그리구요....진우맘님도 긴코멘트 무척 좋아해요!!...거의 행복수준에 도달한다고 하던데요...ㅋㅋ...진우맘님 서재에는 긴코멘트 무진쟝 날려도 괜찮아요~~~ 타리님 술드시면 바로 진우맘님서재로 직행하십쇼!!^^

아영엄마 2004-05-03 09:26   좋아요 0 | URL
책울타리님~ 저 서울 왔어요..
음 그리고 저 역시 꽃미남(보다는 약간 터프한 미남형)~ 좋아하죠..
물론 내 취향에 맞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나올 때만...^^;
요즘은 '이완'이라는 배우에게 얼마간의 필이 꽂혔는데 <백설공주> 끝나면 또 변하겠죠~
그보다 코멘트...는 많이 달리면 좋지 않나요?
저도 길어도 상관없어요~~ ^^*

마태우스 2004-05-03 10:08   좋아요 0 | URL
책울타리님, 폭스님에게만 보인 코멘트를 어케 읽으셨는지요?
저얼대 아닙니다. 전 긴 코멘트도 사랑합니다! 님의 코멘트는 여자들이 남자를 어케 보는가에 대한 제 궁금증을 해소해 준 고마운 코멘트였습니다. 알라딘에서는 답변글 기능이 없으니 할말이 많으면 코멘트를 길게 쓸 수밖에 없지 않나요? 삐지지 마시고, 다시금 긴 코멘트 날려 주세요. 네???
 

검은비님 안녕!!!! 비도 보슬 보슬 오고 오늘 딱 고구마 심기 좋은 날이네요.^^^^
울 엄마 아빠의 사진을 보시고 남겨주신 글을 읽고 저 무척 기뻤어요..아주 조심스럽게
꺼낸 말씀인 것 같은데.... 괜찮습니다. 저는 언젠가 부터 이 곳에서 많이 토해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남편에게조차 토해 내지 못한 일들을..... 가슴에 묻어 놓고 살기엔 제 목이 너무나 많이
잠겨 오거든요...이곳은 나를 치료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그런데 검은비님의 눈은 상당히 예리하십니다.
정말 그 곳의 울 엄마의 뱃속에는 저의 막내가 들어있었거든요... 그때가 아마 추측하건데
제가 6살 정도일때 사진을 찍은 것 같네요.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제가 아주 어렸을때
엄마가 돌아가셨는가 하고 추측하시는데 저의 엄만 막내가 고2때 돌아가셨어요.
그런데 왜 저 사진 하나 달랑 건졌는가 하면, 그 당시는 저의 아버진 거의 생활을 책임지실
입장이 못되는 상황이고, 저의 어머닌 죽자 사자 자식들 먹여살리는 때였죠...
그래서 엄만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을 정도로 살기에 바빴죠....
저도 제 나이 고1 때 직업전선에 뛰어든 소녀였고.동생들 공부 시키느라 똥줄이 빠지는
상황이었이었기에 사진을 찍을 꿈도 못꾸었죠... 그나마 엄마 사진은 그때 울 아빠가
울분을 삼키며 배신당했다며 다 태워버리고....

그런데 어릴때 죽지도 않은 울 엄마가 왜 자꾸 가슴에 사무치도록 생각나고 목구멍이
차 올라 올 정도로 그립냐고 하면, 그건 정말 갈비집에서 고기 한 잎 못먹고 편안하게
궁둥이 한번 뜨거운 바닥에 못 붙이고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엄마 생각도 내가 아가씨일때는
조금 약하더니 결혼하고 애를 낳고 살다보니 더욱더 불쌍하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 계셨으면
그동안 우리 키운다고 (밥 안굶긴것만 해도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죠) 청춘다 바친
그 청춘 제가 보상해 드리고 싶지만 그 당사자는 없단 겁니다.

언젠가 검은비님이 고이 앉았다 가신 적 있죠.... 한창 김해 한림에 물난리가 났을때
제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는 이유를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뽁아준 새의 고기를 보며 토해버렸다는 이야기.... 그런 것들이 저의 머리속에는 
이젠 떠나라고 해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제 스스로 잊지 못할 일들을 잊을려고 안하고 이젠 토해내고 토해내고
제 자신을 치료하고 있죠... 그것이 고름이라면 짜고 없애면 되는 것인디.....

저는 엄마가  누워계신 아버지를 한 번도 꽐시 해 본적이 없으며(적으도 우리 눈에는)
노망든 우리 할매를 한번도 욕하는 소릴 들은 적이 없으며( 울 엄마는  나라에서 주는 효부상을 받았죠)
한번도 우는 모습을 우리에게 안 보여 주셨죠... 요즘 말하면 정말 독한 년이죠...
그러나 난 지금  엄마의 그 속이 너무 너무 불쌍해요... 아니 불쌍하다는 강도를 넘어
바보같다고 무식하다고 치부해 버리는 적도 있죠...

얼마전 그 꼬깃꼬깃한 사진을 보다가 사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스카티테이프로 붙였죠...
그래서 사진관에 물어보니 사진재생 기술이 뛰어나다가 한 번 가져 와 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검은비님의 글을 보고 전 마음이 더욱더 두근 거려요... 너무 고마워서.... 

꼭 그려주세요... 이젠 숨겨서 보는 사진이 아니라 액자에 넣어서 볼 정도로 제 맘의
자리는 많이 잡혔어요......

검은비님 난 아이들이 엄마하는 소릴 들을때면 행복합니다. 그 엄마가 뭐길래 아무리 들어도
그 소리에 행복합니다.  검은비님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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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5-02 21:47   좋아요 0 | URL
검은비님 제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04-05-03 07:52   좋아요 0 | URL
그림 기대되네요........^^

타리님의 글도 감동적이었어요........^^
 

비도 촉촉히 오니 가게에서 이리 저리 딩구는 아이들의 귀신놀이가 시작되었다.

으악!!!!

혓바닥

빨간귀신

 

 

 

 

 

 

 

 

아빠가 더덕 심은 것을  본다고 따라간 폐가에서도 한 판...

 

 

 

 

 

 

 

 

 

 

 

민수도 한판!!!! 심심하긴 심심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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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5-02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흰자가 많이 보여서 더 무서워요>_<;

연우주 2004-05-02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기들 너무 이쁘네요!!!! ^^

비로그인 2004-05-0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첫번째 사진은 진짜 무서운데, 두번째 사진은 소현이 참 귀엽네요~ ^^ 그나저나 뭘 먹으면 혀가 저렇게 빨개지는겨~~

프레이야 2004-05-0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구, 무셔라~~ 도망가야지.

다연엉가 2004-05-02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섭죠(흐흐흐흐) 그런데 저 혓바닥 빨간색은 맴이 좀 쓰이네요. 아이스크림에 얼마나
색소를 많이 넣었으면 저렇게 변하다니....

진/우맘 2004-05-0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런데, 소현과 민수는 어찌 저리 흑과 백이란 말입니까! 태교를 어찌 하셨기에~^^

다연엉가 2004-05-0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저도 다시 보니 또 명백하네요... 제가 정말 잘 만들었죠(히히히).비가 와서 걱정했는디 놀러 잘 갔다 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까만비님 성이도 조금 있으면 저리 되고도 남죠^^^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엄마도 안 따라 다닐라고 할꺼고.^^^^^

waho 2004-05-03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먹었길래 저리 빨갛죠? 스크류바? ㅎㅎ

*^^*에너 2004-05-03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히히~ 귀신이다.~~

이파리 2004-05-03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걸... 어려운 말로 그로테스크하다고 하죠.
근데... 소현이, 울 이쁜 소현이...
민수랑 나란히 사진 찍지 마욧!
 

K와 내가 오늘 각각 다른 곳에서 체육대회를 한 것인지  아침 8시에 얼굴보고 그를 오늘 저녁8시경에

얼굴 똑바로 보았다.   게임 감독인가 한다고 여기 저기 바빠서 마누라 얼굴 한 번 안 보더니..

어제 저녁엔 달리기 선수로 꼭 뛰어야 된다나.... 누구 죽일 일 있나... 얼마전에 있었던  단합대회때 부

부동반이었기에 할 수없이 손 잡고 뛰었는디 그땐 난 질질질이었다. 그런 나를 또 뛰어라구....

누구처럼 내 땜에 꼴찌하게^^^^. 나는 바지도 안 내려 갈텐데^^^.. 고로 난 오늘 달리기 안했다. .. 정말

너무 너무 잘 뛰더라. 줄넘기, 달리기, 배구, 줄다리기, 윷놀이등 그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유일하게

윷놀이였는디 그것도 손님들 먹을 것 챙겨 줘야 된다는 핑계하에 안했다. 제일 부러운 것이 달리기였다.

아줌씨들이 핑핑 나는데 난 속으로 올 1년 열심히 노력하여서  내년에 본때를 보여줘야지도 생각했는디

그건 생각만 하고 마는것이 좋다는 걸 나 자신이 너무나 잘 안다. 체력장 윗몸일으키기 4번 한 사람이

먼 할말이 있을까?? 그나 저나 날씨도 너무 뜨겁지 않은 가운데 무사히 체육대회를 마쳤다.  항상 느끼지

만 어른들이 놀때 아이들 놀이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 선물도 준비하고 무대위에서 에어로빅도 한

판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나도 심심한것 같다... 그래서 내가 또  준비한 것이 있었지.... 아이들이 잔디밭에

서 신나게 놀 공 6개랑  휴대폰으로 된 비눗방울놀이.... 그걸로 인해 아이들은 한동안 좀 신나하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쪽에서 주는 대로 술을 받아 먹고 있는 K를 보았다. 낮에 한잔도 못마신것을

한풀이라도 하듯이 거절않고 마신다. 나도 아줌씨들이랑 하하 호호 열심히 입운동 하면서 제법 먹었다.

저녁을 먹고 모두 거나하게 술도 취하고 기분도 좋은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K가 평상시보다

조금 과음을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분위기 깰까봐 집으로 간다는 소린 못하고  전부 우루루 노래방에

몰아 넣은 다음 조용히 K를 불렀다. 미리 아이들은 차 안에 대기 시키고...

요럴때 K는 집에 간다고 하면 절대 안간다. 그 흔한 말 "내가 빠지면 우리 아이들은 우짜노"

그러면 난 속으로 "당신 아이들은 여기 있소."   분명 집으로 안 간다고 할 것을 알기에 난 아이들을 데리

고 K 와  주위를 빙 두른다. 영문도 모르는 그는 여기서 얘기하라고 난리다.

그러다가 보면 어느새 K는 노래방이 어디 있는지 조차 모른다. 그럼 난 "어!!! 어디 있더라.... 택시...소현

이 아빠. 여기  한번 타 보쇼!!!  내가 노래방에 데려다 줄테니." 하고 또 차 안으로 몰아 넣는다. 

이렇때 보면 남자는 참으로 순진하기도 하고 책임감이 없다.  마누라와 어린 자식이 요렇게 있는데 지켜

줄 생각은 커녕 먼저 취해버리니...

나도 술을 엄청  많이 마셨는디 자식이 옆에 있으면 오히려 눈이 더 또록또록해진다.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전화통이 불이 나지만 부득이하게 들어간다며 잘 노시라고 하면서 옆을 쳐다보면

그때부터 K는 자기 시작한다. 그러나 ,집에 다왔다고 깨우면  희안하게 방안까지 두 눈 부릅뜨고  들어

와 눕는다.  그럴땐 빨리 자리 정돈해야 된다. 한번 누워버리면 자리는 절대 정리 못한다.

참 !! 난  내가 봐도 지독하다. 그렇게 퍼 마시고도 자식들 다 씻기고 이부자리 마련해서 고이 재우고.....

통제 안되는 술취한 남정네까지도 요렇게도  넉다운도 잘 시키니...

K는 오늘도 사람들께 사랑합니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무탈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또 한마디 열심히 일합시다.

또 있다 오늘은 기분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래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먹다보니 술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술독에 빠지는 것이다. 그가

그동안 나에게 전수한 것 중 가장 큰  것은 술이다. 맥주 한잔도 못마시는 내가 이 남자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늘었다고 자부에 자부하는것은 술 실력이다.  이젠  K를 능가하고도 남으니....

그동안 열심히 배운 술은 이런 자리에서 빛을 발한다. (빛을 발할 것이 없어서 술실력이 빛이 나나???)

코 골고 잘도 잔다. 아이들도 새근새근 잘도 잔다. 내일은 즐거운 일요일이다. 나도 실컷 자야지...

그나저나 난 아무리 생각해도 술 체질이다. 나를 보면 술은 먹으면 먹을수록 는다는 말이 맞다.

우리 친정아버진 아직까지 내가 술 입에도 못대는 줄 알지만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유전도 아닐꺼고... 친정엔 술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우리 아버진 맥주캔1개면 그냥 주무

신다. 우린 명절날때마다 술 잘먹는다고  K에게 권해주는 우리 아버지의 맥주캔2개가 그리 우스울수 없

다. 서로 마주보며 음흉한 눈으로 웃고 있지만 (술쟁이 둘이서 연기할려고 하니)...

그래서 시댁으로 빨리 돌아와 그때부턴 고모부님들과 퍼 마신다. 나는 그때는 쪼개만 받고ㅋㅋㅋㅋ

내가 술을 정말 잘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바로 전수자일뿐이다. 그나저나 다음주는 꼭 자제해야겠다.

술이 술술 넘어가지만 과음하면 안되지.....


 

 

 

 

 

 

 

 

 

 

 

짜슥  내 새끼... 코 밑에 점 하나 찍고 뭘 보는디 침까지 질질 흘리면서 보고 있나???

형님들만 보면 엄마 아빠는 찾지도 않는다. 형님아들 신발 들고 따라다닌다.

엄마 쫄쫄이면 너거 엄마도 좀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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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코 밑에 점이 있네요. 뭐가 저리 흐믓할까요? ㅎㅎㅎ

다연엉가 2004-05-0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에 오니 코밑에 점이 보이고 침이 보이네요.... 뭘 보고 있었는지 찍은 저도 모른겠네요^^^^

비로그인 2004-05-0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귀여워라~ 뽀얗네요.ㅋㅋ 너무 행복한 가정이네요. 울타리님이 '행복하다'라고 날마다 주문을 외우니 어찌 안행복하오리까~^^

2004-05-02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4-05-02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대단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기왕이면 달리기에서 1등까진 아니라도 3등안에 들어주셨음 좋았을텐데...^^ 책울타리님 얘기는, 사람냄새가 나서 참 좋습니데이~~ ^^

진/우맘 2004-05-0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누구처럼 나땜시...그 구절만 보이는!!!! -.-;;;
 

기냥  민수옷을 정리하다 진우밥한테 협박조로 시작한 일인데 모두들 좋게 봐주니 내 기분도 좋다.

 정리하다보니 내 옷도 그동안 안입고 그냥 쳐박아놓다시피한것이 너무나도 많다.

이 기회를 통해서 혹 필요사신분들이 있으면 부치고 싶다.

지난번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고 모든걸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디.....

아래옷들은 나의 몸매의 변형으로 인하여 입으면 꼴불견이 되는 경우의 옷도 있다.

청바지의 경우에는 스판으로 아주 편하게 입고 다녔는디 나이가 한 살 더 먹다보니 궁딩이가 쏟아오른것

이 남이 볼까 민망해서 더 이상 못 입겠다.

 

 

 

 

 

 

 

 

 

 

 

이것은 우들인가 하는 곳에서 엄청 오래전에 산 것인디 지금은 메고 나갈 일이 없다.  흰 바지도 짤랑 짤랑 잘 입고 다녔는디 (내 무시 다리 드러내고)이젠 가망이 없다.(그것은 영국의 명품 버~~뭐시기라 찍혀있지만 아마 가짤것이다)

 

 

 

 

 

 

 

 

 

 

 

요것
은 그야말로 조신한 형이다. 그냥 보세에서 산 것 같은디 바지는 칠부이고 한벌로 입어도 좋다. 면은 여름 마이다.그위에 얹어 있는 것은 보는데로 머리 수건이다. 지금은 쓰라고 칼로 찔러도 못쓰고 다닌다.(난 미시족 절대 아니다. 몸매가 따라줘야 미시족이지 ㅋㅋㅋ)

 

 

 

 

 

 

 

 

 

 

이건 보라색 칠부 티이다. 참 편하게 입고 다녔었다. 지금은 좀 여럽어서 못 입는다.

 

 

 

 

 

 

 

 

 

 

 

요것도 짤랑 거리면서 무시다리 내어놓고 입고 다녔다. 치수는 26정도에서 27이어도 될것같다. 이건 악어메이크이다.

 

 

 

 

 

 

 

 

 

 

 

요건 비오는 날 입으면 참 좋다. 물방울이 맺혀도 똑똑 떨어진다. 작년에 한번도 안 입었다.키가 160이상이 되어야  될것같다.

 

 

 

 

 

 

 

 

 

 

 

 

 

 

 

이 꽃무늬 원피스도 한때 입고 깔짱거리고 다녔었다.

 

 

 

 

 

 

 

 

 

 

 

이 옷은 기냥 잠바다.

 

 

 

지금 체육대회땜에 급히 호출이기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혹시 필요한 분 찜하세요....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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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5-01 09:26   좋아요 0 | URL
앗, 저리 다 퍼주시면...벗고 다니시는 거 아닙니까????
옷들이 다 예쁜데...저도 한 사이즈 하는지라.TT 사이즈에서 자유로울 것 같아 보이는 우들 머시기 가방하고, 보라색 칠부 티...연우 옷 사이에 살포시 끼워 보내 주시어요~~~(참, 뻔뻔도 하여라.^^;)
첫번째 남방+청바지 정말 이쁘네요. 사이즈를 밝혀 주시면, 더욱 빨리 팔릴 듯.^^

sooninara 2004-05-01 09:38   좋아요 0 | URL
헉..늦었군요..보라색 티에 필이 꽂히드만...
기냥 잠바도 제가 좋아라하는 스타일인데..사이즈가 너무 크면...저는 95사이즈랍니다..
타리언니도 그렇겠죠..여름까지 보관해두시면 제가 가져오지요^^
(다리들어나는 짧은바지..줘도 못입습니다..통무가 두개라서..)

BRINY 2004-05-01 10:28   좋아요 0 | URL
정말 보라색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역시나 빨리도 찜한 분이 계시군요.
후드 달린 트렌치 코트, 사이즈 알려주실래요? 제 동생에게 어울릴 거 같아요. 동생 키는 163. 마른 체형이구요. 저런 스타일 좋아해서 작년 가을에 남색으로 하나 사줬는데, 저것도 있으면 잘 입을거여요.

행복한 파랑새 2004-05-01 10:54   좋아요 0 | URL
울타리님 너무 좋은일 하시는거 아니에요? ^^ ㅎㅎ
아무래도 복을 많이 받을듯. ^^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ㅡ^

비로그인 2004-05-01 11:17   좋아요 0 | URL
이야~ 민수 옷부터 이젠 책울타리님 옷까지~~ 정말 아름다운 모습들이군요~ T^T 체육대회 잘 하고 오세요~~

진/우맘 2004-05-01 11:49   좋아요 0 | URL
캬캬캬캬 인기 많은 보라색 티~~~ 내꺼지롱~~~~

다연엉가 2004-05-01 20:53   좋아요 0 | URL
예!!! 지금 들어 왔습니다. 오자 마자 아이들 씻기고 제일 먼저 서재에 왔습니다.
먼저 진우맘께는 우들스가방과 보라색T(연우옷은 벌써 택배로 떠난지라 월요일 부치겠음)
수니나라님 잠바!!!(95사이즈 입니다. 여름까지 갈 필요 없이 지금 주소 주세요.지금 입으면 딱 입니다)
그리고BRINY님은 트렌치 코트 (키 163이면 적당합니다. 소매 부분을 살짝 접어서 입으면 예쁨니다. 주소주세요)
역시나 짧은 반바지의 주인은 없군요. 돈을 생각하면 참 아까운데....
청바지는 26사이즈이고 T는 95사이즈 입니다.
빨리 주소 주세요... 월요일 부침니다^^^^^^

2004-05-01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5-01 22:35   좋아요 0 | URL
하~~ 옷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울타리님 꽤 센스있으신것 같은데요!!
옷이 다 이쁘네요....특히 보라색티셔츠!!....하지만 진우맘님께 벌써 넘어갔으니..(매번 이벤트에서 진우맘님께 뺐기네요...발빠른 진우맘!!..ㅡ.ㅡ)
코트도 벌써 찜하셨고....반바지는 어째 좀......자신이 없구요...(바지가 넘 짧아요...진정 저바지 입고 다니신건가요??)
청바지가 나한테 맞을래나??....허리가 26내지 27을 입고 있어요..안그래도 지금 입고 있는 청바지가 허벅지에 구멍이 날라고 하네요...신랑은 나보고 아예 구멍을 내어서 입고 다니라는데...애엄마가 허벅지살을 드러낸다는건 좀~~~ 그래서 하나 살까?? 생각중이었는데....청바지 보니 눈이 번쩍 트이네요....^^
그리구요..좀 욕심이 나는 옷이 하나 있긴 있습니다...저기 꽃무늬 원피스요!!
저것이 싸이즈가 어찌 되나요??....꽃무늬 원피스 한번 입어보는것이 소원이라고 누누이 신랑한테 말해줬는데...십년동안 기냥 듣고만 있네요...성격좋은(?) 신랑이죠!!...인내심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입니다...ㅠ.ㅠ...결혼하고부터는 원피스가 왠말이냐? 하면서 살고 있는데....막상 또 원피스를 보니....동해지네요...저한테 맞을까요??
전 키 163에 티셔츠는 95(90)정도 입거든요....좀 마른편인데....ㅡ.ㅡ

다연엉가 2004-05-01 22:46   좋아요 0 | URL
BRINY님 접수했습니다. 월요일날 갑니다^^^

책나무님 왔따입니다. 청바지는 꼭 그 사이즈이고 메이크는 아니지만 엄청 잘 빠졌구요^^
그리고 꽃무늬 원피스는 꼭 맞겠네요. 밖에 나갈땐 겉에 흰 짦은 가디건 걸치고 다니고
집에서도 우아하게 입을 수 있어요 마소재인데 은은하게 예뻐요...월요일 부칠께요...^^^

2004-05-02 0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5-02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연엉가 2004-05-02 23:38   좋아요 0 | URL
참 수니나라님 저 절대 언니 아닙니다... 제 옆에 사는 남자의 나이가 좀(?) 많아서 그렇지
저는 무척 애립니다.^^^ 월요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