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올린의 주인장분들의 느낌은 글을 쓰는 사람들 같기도 하고 아니면 책을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환경에도 관심이 많으신분들 같기도 하고....잠시 기억을 정리를 해 볼까^^^^
저 길을 남자와 같이 손을 잡고 걸었다. 저렇게 태양이 높이 떠올랐는데 구름에 가려 서늘함 그 자체였다.
아이들 게 잡기가 어떤지 보고 돌아 오는 길(20분 정도 소요) 제법 햇빛이 비치고 있었다.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지세포 앞바다이다. 이렇게 추운 곳이 있다니 ^^^^이불을 싸고 봤다.
머물렀던 공간!!!
남자들은 놀다가 아무데서나 같이 자고( 남자가 뽕했는데. 옆에 친구가 뿡뿡뿡뿡 대포를 쏘았다고 한다 ㅋㅋ)에어컨은 한 번도 틀지 않았다. 문을 열고 자버려서 오들오들 떨었다고 한다.
소현이와 민수와 내가 잔 곳!!!! 세명만 자고 있었다. (잠탱이들!!!!)
휴게실이다. 아무래도 이 곳 주인장이 책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 같다. 글이 장난이 아니더라구!!!!그래서 더 좋았다.^^^^^(역시 책장을 보는 버릇은 여전하다)
카올린의 입구이다. 온통 뒷산이 깻잎, 옥수수, 호박, 고구마, 고추등등등등.
저녁 야경.... 밤 늦게까지 먹고 또 먹고 놀고 이야기를 했다. 여자들은 쑥모깃불에 둘러 앉아서.
거제의 바다...온통 바다이다. 고동을 잡은 곳은 펜션 앞. 첫날 물놀이는 10쯤 가서. 둘째날 물놀이는 20분쯤 가서.
외도이다. 일명 작은 공원이다.
늘상 머물고 오는 곳의 뒤는 깨끗이 치우고 나오는 성격이라 (특히 이번에 모인분들은 더더욱) 깨끗이 반질반질...수건도 세탁기에 넣고, 쓰레기는 다 들고 나오고.... 깔끔한 마무리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하셨다.^^^^좋은 인연은 여기에 모인 우리의 친구들과 주인장!!!!다음에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