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에 적어야겠다.
오늘 아침 내내 책을 비비 대었다.
가게에 있는 책과 재질이 같은 책을 찾기 위해서.
"피난 열차"의  속 재질은 매끌매끌한 것이만 많은데 "내 마음의 보물 상자"의 재질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아이들 그림책 중에서)
몇 권을 찾았는데 그중 가장 가까운 재질이  "제랄다와 거인"이었다. 가격을 봤다. 7,000원이다. "내 마음의 보석상자"와 같은 가격이다. 그러면 연도는 하나는 2004년 4월30일이고 하나는16쇄로 2004년3월1일이다. 그리고 글자수와 그림수를 비교했다. 역시 비슷하다.

내가 왜 책을 이렇게 비교를 했는가 하면 아이들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유아용이 아닌 초등용이지만 적어도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두고 두고 보고 때를 묻히고 보고, 엄마가 많이 읽어도 주기때문에 자연히 단단해야 된다.

그러나 이 출판사에서 나온 그림책은 첫째 책의 단단함에서 꽝이었다.
내용은 알차고 진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다루었지만 그 내용은 무색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표지이다.

그림책 말고는 특별히 책의 겉표지와 단단함을 가리지 않는다. 거의 아이들이 한 번만 보고 곧장 책장으로 직행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은 두 번도 안 읽고 한 번 읽고 꽂아 놓았다.
그렇지만 그림책은 두고 두고 때국물이 흐르도록 읽히고 읽는다.

"싱잉푸, 치킨집에서 쫓겨나다" 를 포함한 노래하는 똥 시리즈가 있다.  이 책은 그림책보다는 그냥 초등용 책에 가깝다. 그러나 그림도 많이 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가지고 논다. 읽는 것이 아니라 노는 수준이다. 나도 깨끗이 봐라는 말을 절대 안한다. 왜냐하면 단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을 읽을 책이 아니라 가지고 놀 책을 원한다.
어른들책이 양장판인 것은 돈이 아깝지만 적어도 아이들 책만은 특히 그림책만은 좋은 것을 원한다.

내가 이 책을 공짜로 받고 리뷰를 쓰야 되는데 사실로 말하자만 엄마들한테 사라고 권하지를 못하겠다. 내용을 떠나서 단단함 하나 가지고....

이 출판사에서 표지만이라도 좋은 걸로 했으면 좋겠다. 가격이 7,000원인데 조금 더 붙여서라도 표지는 단단한 걸로....지금 나는  몇 번 읽었는데도 표지의 끝이 흐늘거리고 있다. -..-

리뷰를 안  쓰면 돌려 주어야 하나? 

참 또 있네! "쌈닭" 이다. 가격은 8,500원이다.(속 재질이 비슷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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