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내내 즐거웠다. 로또를 생각하니...
난 너무 맴이 약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하고 2등만 당첨되면 좋겠다
는 말은 거짓말이고 그래도 일등을 먹어야지.^^^^]
당첨되면 뭘 할까? 서울에서 당첨 확률이 높다고 해서 샀는데...
참 먼저 소감을 준비해야지....에이 !!!돈 타러 또 서울 가야겠네>
"지가요 서울에요 몇 년 만에요 지 아는 아가씨가요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요 우리 식구 다 몰고 가서요 겸사 겸사 롯데월드도 기경을 하고요 지하철도 타보고요 딱 집으로 올라고 하는데요 그것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추천하는 것 보면요 서울사람들이 많이 되고요 다른 지방 사람도 볼 일이 있어서요 왔다가요 그냥 샀는데 1등 묵었뿌는걸 봤거든요 그것이요 퍼뜩 생각이 나서요 지도요 사버렸는데요 팥빙수 두그릇 값이었구먼요"
"지가요 이영광을유 맨 먼저유 정말 예쁘고 참한 우주라는 아가씨가 있는데유 그 아가씨한테 먼저 돌리고유 또 맛있는 것 맥여준요 마태우슨가 하는 야들야들한 남자가 있는데유 그 사람한테도 돌리고요 지를 마중나온요 느림님이란 아거씨가 있는데도 그 아가씨한테 돌리고요 또 두 아줌씨가 있는데유 그 아줌씨에게도 돌리고요 마지막으로 하느님한테 돌릴랑께요..하느님이 제일 1등으로 안 돌렸다고 뺏아 갈련지 걱정이랑께요" 으하하하하하...
"그리고요 지가 되었다는 사실은 비공개로 해주시랑께요..지가 지금은 정신이 없고 차츰차츰 정리해서요 좋은일에 많이 쓸랑게 지발 조용이만 해주랑게요... 지는요 요것이 되었다고 해서 가게를 그만두고 울 남정네의 노가다도 그만두고 할 것이 아니고요 아무도 모르게 평상시대로 살 랑게요. 만약에 알려지면은유 우리 얼라들도 겁이 나고요"
입에 침이 질질 흐른다. 정말 로또가 된다면....하하하하
맨 먼저 알라딘을 내가 접수를 하면 어떨까? 사장은 야들야들하신 네글자의 남정네로 앉히고 그리고 집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아영엄마도 앉히고 밀키웨이님도 앉히고 마냐님은 그만두고 알라딘에서 글을 쓰라하고 반딧불님은 여기서 반짝반짝하고 진우밥과 브라니님도 핵교 때리 치우라고 하고 우주님 학원 구할 필요도 없고 모두들 다 모이라고 하면 어떨까?
으매 으쓱으쓱 다 모여라..... 모여라 모여 손목을 잡고......그럼 나는 뭐하느냐..... 느림님 너굴님 스타리님 수니나라님 등을 비롯한 요리의 달인들은 식당에서 요리를 해서 더 돈 많이 벌여 돌라고 맛있는 것 먹이는 알라디너들의 몸 담당을 할까? 가을산님은 여기서 청진기를 들고 고정 알라딘 의사 샘 하고.
비발쌤은 고정 번역을 하시고 폭스는 엑스파일한테 용돈을 주고 복덜이는 누가 침입하는지 보초대장을 하라하고 쏠키는 음악 틀고 물만두님은 공짜로 책 받아서 서평쓰기 담당하고 그러면 이렇게 꽃이 많은데 벌들이 몇마리 안되면 안되지 . 갈대님도 오라하고 소굼님도 오라하고 흐흐흐흐흐... 참 매너님과 매시지님도 불러야지.....꽃이 있으면 나비가 와야지^^^^
검은비는 알라딘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모습만 그리라고 하고 놀이방을 열거니까 책나무와 깍두기님 어디에도님은 얼라들을 까꿍까꿍...민수는 한 대 때리도 돼야^^^^ 맞다 에너님도 조카 잘 보지^^^^
금붕어님의 모모는 알라딘의 간판으로 할까나,,,,,흐미 끝도 없겠구먼...그런 열심히 일하는데 커피는 우짤랑가? 고것은 샐프로 해 볼까나?
또 있지 디비디 담당도 있구. 서재를 만들어 준다는 이벤트는 달 마다 해야지...그 담당은 누가 해야 되나? 초 절정 미녀들이 하면은 서재도 더 예쁘게 될라나 미녀들은 다 나와라고 해야지... 나 그러면 서재 맨들기 담당할래??? 수니나라 밥하지 말고 요것 하자... 실론티 우리 뛰자...저기 조선인과 조선남자님이 우리 잡으러 온다,,, 헛둘 헛둘,,,,뛰자....
으매 우리 민수 학원 갈 시간 다 되었는데 나가 지금 침 질질 흘리고 뭘하고 있는다냐!!!!!!!!!퍽퍽퍽 후다닥~~~오즈마 도와줘..이파리. 이솝...빨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