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로에 선 조선 여성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편, 소명출판
신작로, 그 출발이 어디로부터든 한 시대가 변화하는 과정의 산물로 본다면 특별한 의미를ㅈ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근대로의 진입을 용이케 했던 표상과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근대시기의 조선 여성들이 '전통'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근대'라는 낯선 시공간을 어떻게 체험하고, 기록하고, 부딪혀 왔는지 그 지난한 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수동적 모습의 조선 여성이 아닌, 능동적이고 급진적인 모습을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서 알아 볼 수 있다."
변화의 한 축이어야 했던 여성들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