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온고을상사디야 공개방송
지음지교知音之交


산조기행散調紀行


2017. 12. 3 (일) 오후 4시-6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극장


*프로그램
ㆍ원장현류 대금산조-대금 원완철, 장구 김태영
ㆍ성금련류 가야금산조-가야금 김보경, 장구 윤서경
ㆍ지영희류 해금산조-해금 이동훈, 장구 김태영
ㆍ임동석 거문고산조-거문고 이재하, 장구 원완철
ㆍ윤윤석류 아쟁산조-아쟁 윤서경, 장구 김태영
ㆍ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소리 방수미, 북 김태영
ㆍ구음 시나위
  -구음 방수미, 대금 원완철, 가야금 김보경, 아쟁 윤서경, 거문고 이재하, 징 이동훈, 장구 김태영
ㆍ태평소와 아쟁을 위한 이중주:
  -대금 원완철, 아쟁 윤서경, 꽹과리 이동훈, 장구 김태영, 징 이재하


*우리 음악 산조를 오롯이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악기별 다른 맛을 전하는 선율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었다.


무대와 다양한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연주자들의 개인적 연주 기량을 포함한 우리 산조음악의 악기별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무대였다. 피리연주가 빠진 점이 무척 아쉽다. 방수미 명창이 참여한 구음시나위와 태평소와 아쟁을 위한 이중주도 오늘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의 수고로 더욱 알찬 무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와 닿았던 연주로는 젊은 연주자 이재하의 거문고 연주가돋보였다. 기회되면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연주다.


산조기행이라는 귀한 특집을 마련해 음악적 정서를 공감하기에 좋은 무대를 만들어준 국악방송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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