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글, 뜻'
-권상호, 푸른영토

말은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소리로, 그 소리에는 뜻이 담겨 있어야 하며 상대방과 소통의 수단이다. 소리가 가진 뜻을 형식을 갖춰 담아내는 것이 글이다. 말과 글은 생각이 전재가 되어야 한다.

저자 권상호는 '말, 글, 뜻'에서 잃어가는 생각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말과 글 속에 담긴 뜻을 생각해 보자고 한다.

"우리는 잃은 게 너무 많다. 
텔레비전을 얻은 대신에 대화를 잃었다.
컴퓨터를 얻은 대신에 생각하는 힘을 잃었다.
휴대전화를 얻은 대신에 독서를 잃었다.
인터넷을 얻은 대신에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잃었다.
키보드를 얻은 대신에 붓마저 잃어버렸다."

뜻을 잃어버린 말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생각과 느낌을 담아 전하는 말과 글의 뜻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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