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숲길이다. 걷기에 알맞은 흙길에 애기단풍나무 잎 사이로 적당한 볕이 들고 맑은 물소리 함께 하는 길을 걸었다. 왕복 8km 가량으로 짧지는 않지만 맨발로 걸어도 좋은 길이다.


애기단풍이 미쳐 붉은 속내를 드러내지도 못했는데 울긋불긋 단풍보다 더 붉은 사람들로 인해 길부터 물들었다. 번잡함을 피하고픈 마음을 다독이라는듯 꽃무릇이 미리 붉어졌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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