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벌린걸까? 뜰의 잔디가 경계를 넘어 화단으로 세력을 확장한다. 부분 부분 잠식해 들어가는 힘이 대단하다. 그대로 두었다가는 화단의 식물들이 터전을 잃을 판이어서 더 늦기전에 골를 파고 기왓장으로 경계를 두텁게 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나 한시름 놓는다.


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높아만 간다. 곧 가을이 뜰까지 내려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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