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등장하는 장소와 작가를 잉태한 공간을 다른 작가가 말을 건다. 시간 사이의 틈, 낯선 곳에서의 한걸음과 일상에서의 걸음과의 차이, 소설을 쓴 이와 그 소설을 읽은 이 그리고 그 사이를 건너는 독자.
"어떻게 여행하든 어디를 여행하든, 『소설, 여행이 되다』는 모든 여행자의 무수한 마음과 경험을 응원한다. 그 여행에 문학을 더한다면, 여행의 깊이와 의미는 더욱 깊고 높아질 것!"
문학ㆍ여행 그리고 작가, 매력적인 조합이 만들어 낸 문학기행이다. 열 명의 작가는 어디를 어떻게 보고 무엇을 만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