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
-이사벨 아옌데 저, 정창 역, 영림카디널

아프로디테, 여성의 성적 아름다움과 사랑의 욕망을 관장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와 사랑의 여신이다.

'감각의 향연'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오감五感을 작동시켜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연결한다. 아라비안나이트에서 모파상의 단편소설까지 동서고금의 역사와 신화, 문학, 예술에 담긴 음식과 사랑에 관한 담론을 위트와 해학을 담았다고 한다.

특별히 음식에 관심이 없는 나로써는 먹방이나 음식 사진에 흥미가 없다. 그렇더라도 그럴싸한 모습으로 잘 차려진 음식을 보면 어떤 맛일까? 매일 저렇게 꾸미고 챙겨 먹는 사람이 보는 세상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하다.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음식을 본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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