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색으로 온다.
아직도 서리 내리는 아침의 알싸함이 있지만 한낮의 볕은 온기를 가득 담았다. 갈피를 못잡는 바람 끝에 차가움이 있고 하늘은 높아만 간다. 피부에 닿는 기온의 변화도 분명하게 달라지는 것으로 봄이 왔음도 알지만 무엇보다 갯버들 연녹색 꽃과 수양버들 물오른 가지끝에 초록으로 봄은 온다.

파아란 하늘에 물오른 나무가지 끝 초록이 좋은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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