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스며드는 시간 곡성 동악산 서쪽 자락이 깊고 아득하다. 아직은 찬서리 내려 알싸함과 봄기운과 공존한다. 들판으로 번지는 햇살을 마주하며 깊은 숨을 마신다. 이때만 누릴 수 있는 호사가 이 깊은 빛이다.

들판 가장자리에 서서 맞이하는 아침이 개운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