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잠잠하게 다독거려서일까 분주한 아침시간 마음이 몸보다 느려졌다. 산을 넘는 해와 찰라의 눈맞춤으로 깊은 하늘을 품는다.깊다. 청연靑燕의 뜻을 품고 한번 만이라도 날자꾸나. 고요 속 하늘바다로 유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