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을 건너온 하늘이 숨을 쉴 틈을 만들었다. 들고나는 숨이 생명을 품고 있어 붉게 꿈틀댄다. 어디든 틈은 있고 모든 생명은 숨을 쉬기 위한 그 틈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다만, 이 숭고한 의식에 인간만이 서툴다.

하늘의 숨구멍을 빌려 한 숨 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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