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손철주, 김영사

"통하면 어울리고, 어울리면 흥겹고, 흥겨우면 술술 풀린다!"

'우리 옛 그림과 소리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두 맥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옛 사람들의 삶이 투영된 그림과 음악은 무엇이고, 그리기와 부르기의 미묘한 접점은 어디에 있는지, 그림들이 연주로, 가곡으로, 판소리로 어떻게 형용되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 보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조합이다.

손철주는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고,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일부러 찾아보는 저자 중 한명이다. 그의 책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꽃피는 삶에 홀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다, 그림이다' 등을 통해 그만의 글 맛을 안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누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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