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립민속국악원 계절별 절기공연


"겨울, 동지맞이 송년 국악잔치"


2016. 12. 21(수) pm.7:30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프로그램
1. '민요, 관현악을 만나다' 중
ᆞ경기도민요를 위한 관현악 '청'_곡 조원행
ᆞ동부민요를 위한 관현악 '메나리소리'_곡 박경훈
2. 브랜드 창극 '나운규, 아리랑' 중
ᆞ난 누구 오래된 질문
ᆞ나를 용서해 다오
ᆞ이제 알았네, 상주&본조아리랑
3. 새해를 향한 희망의 북소리 '모듬북 박치'
4. 판소리 춤극 '토끼야, 너 어디 가니?' 중
ᆞ넷째춤판 '부디 낚시 밥을 조심 하여라'
ᆞ다섯째춤판 '별주부의 출세'
ᆞ여섯번째춤판 '저기 있는게 토생원 아니오?'
5. '춘향실록, 춘향은 죽었다' 중
ᆞ갈까부다
ᆞ십장가


*2016년 한해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 중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의 중요 대목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꼬박 1년 동안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을 빠뜨리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다. 전주 무형유산원의 공연도 함께했다.


오늘 무대에 올려진 음악과 공연은 한번씩 봤던 무대라 본 무대에서 느꼈던 감동이 고스란히 떠올라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기악단의 연주와 '나운규, 아리랑'의 열정적인 무대, '춘향실록, 춘향은 죽었다'의 마지막 장면은 압권으로 기억되었던 그때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늘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 소식을 기다린다. 이유는 한가지다. 관객과 공감하는 품격 있는 공연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주는 공연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이 가까이 있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행운으로 여긴다. 그만큼 만족스런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고 그런 공연에 당연히 관객의 만족도는 높다.


2017년 새롭게 무대에 올려진다는 브랜드 창극 '나운규, 아리랑' 소식에 벌써부터 무대에서 다시만날 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2016년 풍성한 무대로 감동의 시간을 만들어준 국립민속국악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기학 예술감독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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