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밝히다.
광화문은 못가고, 광주는 안가고, 가장 가까운 인근 읍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장으로 왔다. 대도시로 모여 함께 목소리를 높이기도 해야하지만 나라 곳곳에서 꺼지지 않을 촛불을 밝혀 온국민의 마음을 밝혀야 하기 때문이다.


소규모 집회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농민과 노동자, 청년, 학생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큰 울림을 가져온다. 특히, 이 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당당한 목소리는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기에 충분했다.


이곳 작은 군단위에도 꺼지지 않을 촛불은 사람들 가슴에 희망의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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