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나태주 시인의 마음에 기대어 안부를 묻는다. 첫서리 내렸다.안밖으로 어수선한 세상 그대, 옷깃 마음깃 잘 여미시라.